SKT KT LGU+, '코리안 5G 테크-콘서트'서 미래형 킬러 콘텐츠 선보여
SKT KT LGU+, '코리안 5G 테크-콘서트'서 미래형 킬러 콘텐츠 선보여
  • 백연식 기자
  • 승인 2019.04.0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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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형 미디어 및 홀로그램, 드론 등 새로운 콘텐츠 공개...정부, 5G 플러스 전략 발표

[키뉴스 백연식 기자] 서울 올림픽공원 K 아트홀에서 대한민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해 8일 열린 코리안 5G 테크-콘서트(KOREAN 5G Tech-Concert)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실감형 미디어 및 홀로그램, 드론 등 5G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이통3사, 제조사, 중소·업계 등 5G 상용화를 함께한 각 분야의 관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부는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은 5G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5G 플러스 전략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공연의 첫 주자로 나서 5G 시대를 상징할 실감형 콘텐츠를 시연했다. SK텔레콤의 시연은 서울 · 부산 · 광주 등 3곳에서 서로의 공연을 초고화질(4K UHD)로 실시간 시청하며 함께 연주하는 3원 원격 협연이었다.

공연은 부산 벡스코에서 양악기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국악기인 장구와 대금이, 광주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양악기인 비올라, 바이올린, 국악기인 해금, 좌고, 아쟁, 피리가 동시에 아리랑 변주곡을 연주하고, 서울의 행사장에선 이들의 반주에 맞춰 현대 힙합댄스 콜라보 무대를 펼치는 형태로 진행됐다.

그동안 서로 떨어진 여러 공연장에서 상대의 영상을 보고 들으며 동시에 협연을 펼치는 것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시차로 인해 구현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날 부산에서 시작된 사자춤이 광주와 서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관중들에게 원격지간 협연이 시차 없이 이뤄지는 ‘초실감 인터랙티브(Interactive) 공연’임을 확인시켰다.

5G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협연을 펼치는 ‘초실감 인터랙티브 공연’ 모습 (사진=SK텔레콤)
5G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협연을 펼치는 ‘초실감 인터랙티브 공연’ 모습 (사진=SK텔레콤)

 

KT도 이날 5G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을 87년 만에 재현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소속 김민찬(15) 선수는 드론의 토네이도(회오리를 만들며 좁은 반경을 회전하는 비행), 서클(넓게 서클을 만드는 비행), 고속(이리저리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비행) 기술로써 5G의 빠른 처리속도, 초저지연, 광대역 등 특성을 표현했다. 김민찬은 12세 때 드론레이싱 최연소 세계 챔피언에 오른 적 있다. 

이어 KT는 5G 기반의 홀로그램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무대에서 재현했다. 이상룡 선생은 독립운동가의 산실, 신흥무관학교에 설립에 기여했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등을 지낸 애국지사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올림픽공원의 무대에 등장하면서 시작했다. 설민석은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을 불러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을 소개했다. 올림픽공원 행사장과 광화문 KT스퀘어는 KT 5G폰으로 연결이 이뤄졌다. 이어 홀로그램으로 올림픽공원 무대에 등장한 이상룡 선생이 학생들에게 꿈을 꾸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이 ‘꿈을 꾼다’를 함께 부르는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표현했다. 설민석의 ‘초능력 5G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멘트와 함께 공연이 마무리됐다.

5G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올림픽공원 5G 테크 콘서트 무대의 설민석과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T)
5G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올림픽공원 5G 테크 콘서트 무대의 설민석과 광화문 KT스퀘어의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T)

 

LG유플러스도 이날 자율주행·스마트 드론·가상현실(AR)을 접목한 5G 공연 U+5G 드림콘서트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일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5G 자율주행차의 도심도로 주행 모습 ▲스마트 드론의 다양한 활용 장면 ▲고객과 스타가 함께 하는 AR 공연을 공개했다.

특히 드론이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실제 현장을 날아다니는 U+스마트드론이 화면을 넘나들며 일상 속 다양한 장소를 조명했다. 가상현실을 통해 전통시장에 나타난 가수 홍진영, 학교 운동장으로 찾아온 아이돌 가수 아이콘, 루프탑에 온 아이돌 가수 위너 등이 소개됐다.

5G AR(증강현실) 공연에서는 인기 키즈 유튜버 어썸하은(나하은, 11세)이 직접 무대에 올랐다. 어썸하은은 롤모델인 아이돌 스타 청하를 AR로 만나 호흡을 맞추며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서 가상현실 속 청하가 실제로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대학생 김나현(25세, 여) 씨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 특히 오늘 공연에서는 아이돌 가상현실(AR) 무대가 인상 깊었다. 앞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니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U+5G드림콘서트에서 청하가 U+AR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U+5G드림콘서트에서 청하가 U+AR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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