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해킹…안랩, “2019년 1분기 신규 랜섬웨어 48% 증가해"
진화하는 해킹…안랩, “2019년 1분기 신규 랜섬웨어 48% 증가해"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4.10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뉴스 석대건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은 2019년 1분기 랜섬웨어 동향을 발표했다.

안랩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동안 신규 랜섬웨어 샘플 수집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안랩은 2019년 1분기에 총 34만 여개의 신규 랜섬웨어 샘플(기존 랜섬웨어의 변종 포함)을 수집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에 신규로 수집된 랜섬웨어 샘플 중에는 ‘갠드크랩(66%)’와 ‘워너크립터(27%)’가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갠드크랩은 직전분기(2018년 4분기) 2만2천건에서 이번 분기 11만 1천건으로 400%, 워너크립터는 직전분기 2만건에서 이번 분기에는 4만 5천건으로 117% 각각 증가했다.

‘갠드크랩’ 랜섬웨어가 2019년 1분기에 가장 많이 탐지됐다.(자료=안랩)

올해 1분기 랜섬웨어 탐지 건수는 직전분기(2018년 4분기) 대비 84% 증가했다. 

‘갠드크랩’이 전체 탐지건수의 57%를 차지하며 올해 1분기에 가장 많이 탐지됐다. 이어 ‘워너크라이(20%)’, ‘비너스락커(9%)’, ‘크립토락커(8%)’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갠드크랩’ 계열 랜섬웨어는 직전 분기대비 탐지건수가 약 77% 증가해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랜섬웨어로 나타났다.

"공격자, 랜섬웨어로 수익 내기 위해 유포 정교하고 다양해져"

랜섬웨어 유포 방식도 더욱 다양해졌다. 

관련 업무 담당자를 타깃으로 이력서, 구매송장, 경고장 등 문서파일 위장 랜섬웨어 유포 사례가 발견됐고, ‘보안 업데이트가 미흡한 사용자’를 노려 사용자 PC환경을 분석해 각종 취약점을 악용하는 랜섬웨어 유포 사례도 발견됐다. 특히 기업 서버 관리자 계정을 탈취한 후 조직 내 하위 시스템을 랜섬웨어에 감염시켜 기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유포 사례도 있었다.

안랩 관계자는 “랜섬웨어 유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공격자가 랜섬웨어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의미”라며, “신규 랜섬웨어 제작 및 유포 방식 다양화로 랜섬웨어가 지속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인사용자 및 조직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자제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응용프로그램(어도비, 자바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의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정품 SW 및 콘텐츠 다운로드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