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법률과 기술의 조합...리걸테크 메카 '로폼'
[스타트업] 법률과 기술의 조합...리걸테크 메카 '로폼'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5.08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 인터뷰

[키뉴스 이길주 기자] 리걸테크 분야에서 아미쿠스렉스라는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로폼' 서비스가 이슈에 중심에 있다. 법률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전문 영역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 리걸테크 세상을 좀더 쉽게 넘나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변호사라는 직업을 박차고 단지 법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고행 길까지 선택한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는 로폼으로 법률문서 세계 문턱을 낮췄다.

로폼은 어려운 법률조항과 법률용어를 원스톱으로 자동 작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조 경력 20년 이상의 변호사가 직접 검토하여 만든 전문 법률문서 바탕으로 기존 법률문서 대행비의 90%를 절감 시켰다.

자동작성 서비스는 필수 법률조항들이 선택되어 조항에 대한 내용도 별도로 검색하지 않고 자동으로 작성되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

법률 문서의 작성 및 관리 시스템은 ▲법률문서 자동작성 ▲변호사 첨삭 ▲계약 체결부터 문서보관 ▲기업을 위한 ‘법률실사 솔루션’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시하는 내용증명, 지급명령 신청서, 합의서, 위임장, 스타트업 필수문서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실제 변호사들의 노하우로 만든 질문에 답변만 하면 법적효력이 충분한 법률 문서가 완성된다.

특히 문서작성 후 후속절차에 대한 설명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염두했다.

예를 들어, 문서 종류를 선택하고 내용을 작성해 사실 관계를 입력하면 하나의 문서가 완성되고, 문서 저장의 절차를 밟고 출력여부와 제출 여부에 따라 진행하면 모든 일이 끝난다.

2015년에 설립된 아미쿠스렉스는 '제법아는언니'라는 서비스로 시작했다가 2019년 3월에 '로폼'으로 재탄생됐다.

친한 언니처럼 법률문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나 중개와 매칭에 국한 되어있는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중소는 물론 대기업의 법률실사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법률문서를 시스템화 한다.

법률실사 솔루션은 웹상에서 현재 기업의 법률적 상황을 진단하여 법률이슈를 해결하고, 기업의 법률이슈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베타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니즈는 확인했고, 법률문서만 잘 쓰면 성공확률 또한 크다는 사실에 시스템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 

자동문서 이미지
자동문서 이미지

기업과 개인의 1만 여 개 법률사례에 적용 가능한 약 100여 가지의 전문 법률문서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고, 변호사 연결과 첨삭, 전자계약 체결, 계약서 발신과 보관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전문 법률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한 국내 리걸테크 시장 진입을 기점으로 같은 시스템 구조로 해외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정진숙 아미쿠스렉스 대표는 “법률문서야 말로 법률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2019년은 이 서비스의 상용화와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고, 법률이슈가 있는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법률은 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 만큼 로폼이 일상적인 서비스가 됐으면 한다"면서, "로폼이 법률서비스 관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