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엽 LG CNS 사장 카카오로...AI Lab 맡는다
백상엽 LG CNS 사장 카카오로...AI Lab 맡는다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05.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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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Lab 사내 독립 기업으로 조직 개편...B2B 본격 진출"

[키뉴스 유다정 기자] 카카오가 B2B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로 결정하고 Al Lab을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 이하 CIC)으로 출범시킨다. 대표로는 백상엽 전 LG CNS 미래전략사업부장(사장)이 내정됐다.

백상엽 카카오 AI Lab 대표 내정자는 1996년 LG CNS에 입사, 사업개발팀장(부사장)과 시너지팀장(사장), 미래전략사업부장(사장) 등을 역임했다. 시너지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합을 맞춘 바 있어, 최근 주목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신사업 전략을 도맡아온 백 대표내정자는 인공지능(AI), 검색 등 카카오의 핵심 기술이 결집된 AI Lab을 맡아 B2B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AI Lab은 그 동안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 GS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과 협력하며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의 기술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AI 설계 플랫폼 '카카오i 오픈빌더'를 선보여 기업들이 카카오의 AI 기술을 사용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카카오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를 확립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Al Lab을 사내 독립 기업인 CIC로 설립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에이블러(Digital Transformation Enabler)'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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