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9년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선정..."데이터 유통 체계 만들 것"
과기정통부, '19년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선정..."데이터 유통 체계 만들 것"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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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석대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본인 정보를 활용하는 ‘본인정보 활용지원(MyData, 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서비스의 실증을 위한 8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이 본인정보를 직접 내려받거나 동의하에 제3자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의 개인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년에는 금융‧통신 등 2개 분야에 대해 시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19년에는 97억 원을 들여 의료‧유통‧에너지 등 5개 분야, 8개 과제로 확장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개인 중심의 데이터 유통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대표적인 사례로, 의료 분야 선정 사업자인 ‘강남 세브란스병원’은 환자가 자신의 건강검진 및 처방전 데이터를 본인 스마트폰 앱에서 직접 내려받아 제3의 기업에게 제공하여 맞춤형 건강관리(활동량, 영양관리 등) 및 식단추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금융 분야의 ‘엔에이치엔페이코’는 신용정보와 엔에이치엔페이코가 보유한 구매내역, 결제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하여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yHealth Data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증진 코칭서비스(서울대병원), 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문서‧자금 플랫폼 서비스(한국기업데이터)등 개인이 본인정보 활용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마이데이터는 현행 법체계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자, 개인에게 데이터 관리 및 활용 권한을 돌려주어 개인정보 활용체계를 전환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본인정보 활용에 따른 혜택을 체감하여 개인중심의 데이터 유통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19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선정 과제 목록 (자료=과기정통부)
2019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선정 과제 목록 (자료=과기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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