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사는 남녀 36.8% 가족과 하루 20분 미만 대화
가족과 함께 사는 남녀 36.8% 가족과 하루 20분 미만 대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9.05.23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화보다 식사, TV 시청..바쁜 개인 일정(29.1%),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 (26.9%)

[키뉴스 이길주 기자] 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8명은 가족과 함께 살며, 이중 36.8%는 가족과 하루 20분 미만 대화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1,03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얼마나 대화하세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0%가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중 36.8%는 가족과의 대화 시간이 하루 20분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루 20분 미만”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하루 30분 이상 1시간 미만(18.9%)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15.5%) △2시간 이상(14.7%) △하루 20분 이상 30분 미만(14.1%) 순으로 답했다.

“아예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1.1% 였다.

가족과 함께 사는 남녀 36.8% 가족과 하루 20분 미만 대화한다.(표=알바천국)
가족과 함께 사는 남녀 36.8% 가족과 하루 20분 미만 대화한다.(표=알바천국)

가족과 함께 살면서도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가족과 마주칠 시간이 없어서”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3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기 보다 혼자만의 시간만 갖고 싶어서(27.1%)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너무 달라서(14.7%) △ 이야기를 해도 가족이 들어주지 않는 것 같지 않아서(13.4%) △기타(6.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가족이 함께 모여있을 때에도 대화보다 다른 활동을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족이 함께 모였을 때 하는 활동으로 “식사(35.2%)”와 “TV시청(33.4%)”이 복수선택 응답률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했으며, △대화(22.8%) △여행(4.2%) △기타(2.3%) △운동(2.1%)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4.7%는 가족 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주요 요인으로 “바쁜 개인 일정(29.1%)”과 “TV,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이용 증가(26.9%)”를 꼽았다.

기타 요인으로는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대화 주제(19.1%) △개인주의(13.7%) △면 대면 대화를 대신하는 메신저 등 소통 수단의 증가(6.9%) △기타(4.3%) 등이 있었다.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 키뉴스를 만나보세요. 키뉴스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 MY 뉴스 설정
관련기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25길 46, 3층(역삼동) (주)디지털투데이
  • 대표전화 : (02)786-1104
  • 팩스 : (02)6280-11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 제호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26
  • 등록일 : 2009-08-03
  • 발행일 : 2007-05-09
  • 발행인/편집인 : 김영준
  •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온라인 디지털 경제미디어 키뉴스(KI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inews@kinews.net
ND소프트
인터넷신문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