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트라이엄프(Triumph Science&Technology)는 투자자교류플랫폼을 통해 최근 초슬림유리(UTG) 공장 1기 생산라인이 이미 건설됐으며, 성능 성능 지표 역시 업계 선두라고 밝혔다. 

이어 2기 생산라인 건설에 이미 착수했으며, 2기 라인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기 공장에서는 공정 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회사는 경량, 초박막, 고정밀 후가공이 이뤄지는 중국산 UTG 생산라인을 갖췄다며 단말기 수요에 대응하면서 원재료부터 후가공에 이르는 기술 전반에서 선두급이라고 전했다. 

 

트라이엄프의 UTG 이미지. /트라이엄프 제공

 

1기 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30㎛ 유리의 곡률 반경이 1mm 이하다. 

이어 올해 10월 15억 위안의 모집 자금을 UTG 2기 생산라인, 선전 궈셴(国显)신형디스플레이연구개발생산기지 등에 투입하기도 했다. 

2기 라인에는 총 10억1900만 위안(약 1900억 원)이 투자되며, 건설 이후 연 1500만 장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회사는 후속으로 다른 공장의 기존 휴대전화 커버글라스 생산라인의 최적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장 확대가 이뤄지면서 UTG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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