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 칩 기업과 통신사가 손잡고 5G 솔루션을 개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7일 유니SOC(UNISOC)는 차이나유니콤연구원과 함께 세계 첫 5G 모듈 다중 슬라이싱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니SOC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URSP(Universal Radar Signal Processor) 데이터 분석, PDU(Power Distribution Unit) 세션 설정, TD 및 특정 슬라이스 매핑, 그리고 전략적인 라우팅 등 구성의 과정을 모듈 내에서 통합시켜 단말기 개발 및 투자 공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솔루션이 수 천개 산업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의 최종 목표를 이루면서 수직 산업에서 5G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니SOC와 차이나유니콤 로고. /각 사 제공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물리적 네트워크를 여러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많은 터미널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최근 5G와 산업 응용 프로그램의 통합 및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이 이 속도를 더 높여줄 것이란 기대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유니SOC의 모뎀 중앙화 설계를 기반으로, 칩의 하위 슬라이싱 기능과 상위 애플리케이션을 연결시켜 다중 운영을 지원한다. 여러 OS와 여러 형태의 설비를 지원하며 다양한 상황에 쓰일 수 있다. 본래 터미널이 담당했던 여러 기능을 모듈에 싱크해 기존 재고 터미널 역시 여러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능에 빠르고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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