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업체인 (주)우리넷은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관련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자회사 ‘(주)제이스톰’(가칭)를 설립한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이스톰은 설립 자본금 95억 규모로 출범하며, 대표이사는 현 (주)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가 함께 맡는다. 

우리넷은 자회사를 통해 메타버스와 NFT 기술을 활용한 K-Culture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넷은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모듈 기술력을 통해 메타버스 등 미래 성장산업이 요구하는 빠르고 안정적인 통신 인프라 환경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넓히는 등 사업 역량을 강화 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최종신 대표이사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이 최근 급성장함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 및 안정성, 보안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양자암호 기반 네트워크 전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그동안 주목해 온 신규 사업 분야”라고 자회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제이스톰은 IP를 제공할 파트너 유치와 사업 파트너와의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통해 광범위한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설 조직을 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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