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스마트팜 전문 LED 광원기업 지엘비텍(GLBtech, 대표 최영식)은 글로벌 반도체, OLED, PCB 제조업체에 신기술이 적용된 노광실용 '옐로' 조명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노광실용 조명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파장 차단을 위해 사용되는데, 종전 '옐로' 조명은 일반 조명 표면에 노란 필름을 부착하거나 PC 혹은 아크릴 커버에 노란 염료를 섞어 특정 파장 이하를 차단해 비용이 발생하고 외부의 열 혹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지엘비텍의 '옐로' 조명은 필름이나 염료와 같은 이물질 소재가 필요 없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이용해 LED 패키징 기술만으로 색을 구현함으로써 이같은 손상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게 됐다. 색 온도를 최대한 밝은 톤으로 구현함으로써 노광실의 공정 안정성과 생산현장의 조명환경까지 대폭 개선할 수 있다.

회사측은 기존 조명 대비 광효율을 50%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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