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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떨어지는 NVRAM 대신 '이것'으로 데이터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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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떨어지는 NVRAM 대신 '이것'으로 데이터 보존한다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12.0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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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가 전원이 꺼져도 외부 배터리 없이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EERAM 메모리를 내놨다./마이크로칩

스마트 계량기에서 제조 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반복적인 데이터 로깅 작업이 필요한 기기는 데이터 처리 도중 전원이 꺼져도 자동으로 내용을 복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통상 저용량 비휘발성 직렬 RAM(NVRAM)을 쓰지만 비트당 가격이 높아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진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기존 NVRAM 대비 비용을 최대 25% 절감할 수 있게 해주는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SPI) EERAM 메모리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ERAM은 시리얼 SRAM과 같은 SPI 및 I2C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독립형 비휘발성 메모리다. 전력 손실이 발생하면 기기가 자동으로 SRAM에 있는 데이터를 EERAM에 전송, 외부 배터리 없이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전원이 복구되면 데이터는 다시 SRAM으로 옮겨간다.

이전에는 EERAM의 가격이 NVRAM보다 월등히 비쌌지만, 업게에서 널리 활용되는 상보성금속산화물(CMOS) 및 플래시 공정으로 인해 비트당 가격이 낮아졌다. 강유전체 RAM(FRAM) 등 대체 솔루션은 특수 공정을 이용하기 때문에 단가가 훨씬 비싸고 공급 안정화도 아직이다. 

새로운 EERAM 제품군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한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랜디 드윈거(Randy Drwinga) 마이크로칩 메모리 제품 사업부 부사장은 “EERAM은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시스템에 필요한 신뢰성 높고 비용 효율적인 비휘발성 RAM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칩은 수년 전 4 Kb와 16 Kb 밀도 제품을 처음 출시했을 때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새 제품군에는 최대 1Mb에 이르는 자사 최초의 SPI 인터페이스 제품들이 포함돼 고객들에게 시스템 디자인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다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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