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이 '어댑텍 스마트 스토리지' 어댑터 제품군에 AMI의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펌웨어 및 개발 프레임 워크를 지원한다./마이크로칩
마이크로칩이 '어댑텍 스마트 스토리지' 어댑터 제품군에 AMI의 원격 모니터링 및 진단 펌웨어 및 개발 프레임 워크를 지원한다./마이크로칩

데이터센터 관리자나 IT 관리자들은 원격에서도 안전하게 자사의 플랫폼과 기기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플랫폼을 구성하는 각 요소간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자사의 어댑텍 스마트 스토리지(Adaptec Smart Storage) 어댑터 제품에 이같은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이 제품군은 아메리칸메가트렌즈(AMI)의 원격 모니터링·진단 펌웨어 'MegaRAC SP-X'와 완벽히 상호운용되며 'MegaRAC' 솔루션 개발 프레임워크도 사용할 수 있다.

MegaRAC SP-X 관리 펌웨어 간의 상호운용성은 플랫폼 상태 모니터링과 문제 알림, 진단과 복구 등의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 데이터 센터 운영비용을 절감한다.

대역 외 관리(out-of-band management) 기능은 서버의 전원이 꺼지거나 무반응일 때 네트워크 연결망을 통해 직접 어댑터 연결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서버 혹은 스토리지 시스템에서 독점 소프트웨어나 호스트 툴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향상된 보안을 제공한다.

AMI는 MegaRAC 개발 프레임워크의 스토리지 어댑터 관리 툴에 기본적인 어댑텍 스마트 스토리지 어댑터 지원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널리 이용되는 관리 구성 요소 전송 프로토콜(MCTP)과 마이크로칩의 스토리지코어(StorageCore) API를 조합했다.

피트 헤이즌(Pete Hazen) 마이크로칩 데이터 센터 솔루션 사업부문 부사장 은 “이를 통해 기본적인 원격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제품의 출시 기간이 단축되고 추가 기능 지원을 위한 커스터마이징이 훨씬 간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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