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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태블릿 아닌 스마트폰 집중해야전략 수정 필요성 제기...수익성 위주의 모바일 프로세서 타킷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인텔이 모바일 시장서 태블릿PC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태블릿보다 스마트폰 공략이 더 급선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달 열릴 컴퓨텍스2014에서도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을까 우려섞인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 아톰 베이트레일이 탑재된 LG전자 탭북

미국투자전문사이트 더모틀리풀은 18일 인텔이 내달 대만서 열리는 컴퓨텍스2014에서 투자자들을 감동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 시장 공략을 위한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이 보다 다양한 OEM을 통해 공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텔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서 가시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반올림 할 수 없는 0%의 점유율을 갖추고 있다는 것.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텔이 모바일 시장을 개척해나갈 단서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투자자들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의 시선을 던졌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올해 4000만 대의 태블릿에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태블릿PC 시장에서 지지부진한 윈도 운영체제(OS)보다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80%에서 많게는 90%까지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태블릿PC 4000만대 목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판매한 태블릿PC 수량과 비슷한 수치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 태블릿PC 시장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감안한다면 인텔은 올해 15%에서 20%의 점유율을 노리고 있다.

다만, 지난해 삼성전자 태블릿PC의 경우 대부분 삼성 자체 엑시노스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주로 탑재됐다. 1위인 애플은 점유율 28.9%로 자체 프로세서인 A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다. 저가형 칩셋을 탑재한 별도 브랜드가 없는 화이트박스 제품의 경우 25.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점유율 싸움에서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4.1% 레노버, 3.7%의 에이수스와 2.6% 아마존, 1.6% 에이서 등이다. 이 중에서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태블릿PC로 눈길을 끄는 곳은 에이수스 정도다.

더모틀리풀은 인텔이 보다 높은 수익을 끌어오려면 태블릿PC 시장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메리필드의 경우 가시적으로 드러나는 OEM이 극도로 적은 편에 속한다. 컴퓨텍스 2014에서도 메리필드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다양한 제조업체들로부터 전시되지 않는다면 향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게 더모틀리풀의 설명이다.

김문기 기자  km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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