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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생활안전 지킨다… LG유플러스 'U+스마트드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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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생활안전 지킨다… LG유플러스 'U+스마트드론' 시연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10.21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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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시흥시 시흥경찰서, 배곧파출소 관계자들이 'U+ 스마트드론'을 시연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고화질(F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U+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U+스마트드론'은 치안 시스템에 활용된다. AI 음성인식 드론을 치안에 적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시흥시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 관계자들과 함께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로 이동하는 U+스마트드론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실제로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앱에 설정된 명령어 "비행 시작"을 외치자 U+스마트드론은 5G망의 초저지연성을 기반으로 곧장 비행하기 시작했다. 시연자는 이어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음성으로 기체를 제어했다.

시연에서는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돋보였다. 5G 기반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좌우상하로 실시간 조작하고, 줌 인·아웃 기능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여줬다.

이 드론은 LG유플러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했다. 기체는 '유시스'가, AI 음성 인식기술은 '셀바스AI'가,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앱) 개발은 '유비벨록스모바일'이 만들었다. 유시스의 드론 ‘TB-504’는 기체에 부착된 5G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실시간 Full HD 영상을 송신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시흥시, 시흥경찰서,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스마트폴리스 및 퍼스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미래 무인 이동체를 활용한 도심형 치안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실시간 Full HD 영상 전송은 드론이 이동 중인 특정인의 얼굴까지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며 "특히 우범 지대의 경우 드론 감시지역 안내만으로도 치안이 강화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이번 시연은 드론 순찰대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폴리스 조성 사업의 일환”이라며 “향후 드론 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와 같이 5G 기반의 다양한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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