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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4 스마트폰 속 제스처 인식 기능, 레이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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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픽셀4 스마트폰 속 제스처 인식 기능, 레이더로 한다
  • 김주연 기자
  • 승인 2019.10.16 2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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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의 고정밀 센시브(XENSIV) 60㎓ 레이더 집적회로(IC)는 구글 픽셀4에서 제스처 및 모션 인식 기능을 구현한다./인피니언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사용자와 기기 사이에 새로운 형태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센시브(XENSIV) 60㎓ 레이더 집적회로(I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테나가 내장된 이 칩은 높은 정밀도로 사람·물체를 감지하고 거리·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구글의 프로젝트 솔리(Project Soli) 기술의 기반으로 쓰인다. 2015년 발표된 솔리는 허공의 제스처를 사용해 각종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로, 먼저 스마트폰인 구글 픽셀4에 적용돼 제스처 컨트롤 등 모션 센싱을 구현할 예정이다.

인피니언의 레이더 기술은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주행 중 거리·속 도·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측정하는 전방 및 측후방 감지 용 레이더 센서를 공급해 왔다. 

이로부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은 소형 디바이스 용 레이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 또한 매우 작은 크기(5㎜x6.5㎜)로 낮은 전력 소모를 특징으로 한다. 

실내에서 움직임이나 물체까지의 거리를 밀리미터 대의 극히 높은 정밀도로 감지할 수 있으며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모션 데이터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안드레아스 우르쉬츠(Andreas Urschitz) 인피니언 전력 관리 및 멀티마켓 사업부 사장은 “인피니언의 레이더 기술로 디바이스의 상황 인식 (context-aware)이 가능해지면서 디바이스가 자신의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좀더 의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인피니언은 더 나아가서 여러 센서를 융합, 상호작용을 단순화하고 디바이스의 유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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