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인수자 내달 윤곽...서비스 개선 집중
팬택 인수자 내달 윤곽...서비스 개선 집중
  • 김문기 기자
  • 승인 2015.01.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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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팬택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음에 따라 오는 2월 초면 인수자가 선택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팬택은 사후 서비스를 보다 강화, 때를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팬택 매각 건과 관련해 인수의향자가 등장함에 따라 빠르면 2월 초 매각대상자가 선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팬택의 인수의향을 밝힌 곳은 중국과 미국 등 3개 업체로 알려졌다. 팬택은 현재 법정관리 중으로 우여곡절 끝에 한 단계 진전을 이뤘다.

 

당초 지난해말 진행된 제1회 관계인 집회에서 팬택은 계속기업가치 114억200만원보다 청산가치 1504억9500만 원으로 더 높게 책정된 바 있다. 다만 법원과 채권단 등은 팬택 규모의 업체가 청산되는 것이 쉽지 않았을 뿐더러 여러 하청업체들과의 복잡한 관계들로 인해 팬택의 재기에 손을 들어줬다. 최대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이 관철된 결과다.

팬택의 매각은 지난해말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말미에 극적으로 인수의향자가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황이 반전되기는 했지만 팬택으로써는 갈길이 멀다. 최소한의 자원을 활용하면서도 최대의 사후 서비스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팬택은 지난해 이마트 수서점 신규 오픈을 통해 총 23개의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총 10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최대 모바일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센터는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대여폰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팬택은 제한된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서비스센터를 이마트로 편입시키는 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서비스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에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팬택 관계자는 “사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유일한 일”이라고 말했다.

팬택은 서비스센터와 SNS 등을 통해 사용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함과 동시에 서비스 개선 및 단말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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