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인터그레이티드는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업계 최고의 피크 효율, 동급 최저 대기 전류를 구현한 1.5A 벅 부스트 컨버터 'MAX77827'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차 전지로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충전하는 시대가 됐지만, 아직도 많은 전자 기기가 1차 전지를 쓴다. 그런 만큼 전력소모량 최적화가 중요하다.

이 제품은 배터리 전압에 관계 없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해 일관된 출력 전력을 공급하고 낮은 전력이 필요한 저전력 광역 통신망(LPWAN) 애플리케이션, 자산 트래킹(asset tracking) 장치,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장치에 적합하다.

MAX77827은 대기 전류가 6㎂로 동급 경쟁 제품 대비 81% 낮은 수준이다. 최저 1.8V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주고, 벅 모드 또는 부스트 모드에 상관 없이 96% 시스템 효율로 경쟁 제품에 비해 다양한 부하에서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다. 피크 효율은 96%다.

기존에는 바이패스 부스트 컨버터와 로드롭아웃(LDO)를 활용하는데,  배터리 사용 시간 증대에 효율적이지 않아 정교한 디바이스에는 이상적인 솔루션이 될 수 없다. MAX77827을 활용하면 기본 방식과 비교해 효율을 최대 12%까지 높여준다. 

또한 단순한 벅 컨버터 토폴로지는 전력 유지를 위해 높은 배터리 전압이 필요한 경우 시스템 정지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어 잔여 배터리 용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비효율을 초래한다.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소형 1.5A 컨버터는 입력 전압 1.8~5.5V, 출력 전압 2.3~5.3V로 예기치 않은 셧다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는 안정적인 시스템 작동을 위해 벅 모드와 부스트 모드 사이의 원활한 모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고속의 과도 응답 특성을 포함한다.

MAX77827은 라이징/폴링 타임 15µs로 출력전압(VOUT) 3.3V 설정 시에도 발생하는 리플이 출력 전압의 1% 미만이다. 시스템 전압이 흔들리는 과도 응답에 대해 빠른 부하 과도 응답 속도로 시스템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15µs 동안 0~1A 부하가 걸리는 고도로 혹독한 조건에서 MAX77827의 언더슈트는 출력 전압의 6%로 제어된다. 경쟁 솔루션의 경우 언더슈트는 12%며 복원 시간도 길다.

웨이퍼레벨패키지(WLP) 기술을 적용, 총 솔루션 크기가 15㎟ 미만으로 공간 제약도 줄여준다. 외부 저항 하나로 출력 전압 설정이 가능해 외부 구성품 및 보드 공간을 추가적으로 절감한다.

에릭 피타나(Eric Pittana)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모바일 파워 솔루션 부문 이사는 “MAX77827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 핵심인 시스템 설계에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MAX77827의 낮은 대기 전류와 높은 효율을 활용해 설계자들은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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