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의 자회사 Arm 트레저데이터(Arm Treasure Data)는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에 트레저 박시스(Treasure Boxes), 커스텀 스크립트(Custom Scripts) 등 새로운 기능 2종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트레저 박스는 업계 최초의 CDP 솔루션 라이브러리로, 사전 구축된 개별 코드와 전체 구성 요소, 시각화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이 새로운 데이터 및 분석 사용 사례를 비즈니스에 즉각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Arm 트레저데이터 계정에서 쉽게 활용 가능하다.

커스텀 스크립트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반 분석 기능이다. 사용 언어나 라이브러리에 관계 없이 모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쓸 수 있어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보강하고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한다.

Arm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마케터나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해야 하는 엔지니어들 모두에게 향상된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즈키 오타(Kazuki Ohta) Arm IoT 서비스 그룹 기술 부문 부사장인은 "넘쳐나는 온·오프라인 데이터 소스 때문에 고심하는 기업들은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게 하는 유연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Arm의 CDP 플랫폼에 트레저 박스와 커스텀 스크립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고객들은 새로운 사용 사례를 보다 쉽게 만들어 내는 동시에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트레저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