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019 함께 걷는 길'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이 '2019 함께 걷는 길'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9 함께 걷는 길'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걷는 길 행사는 삼성전자 LCD총괄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합병한 첫 해인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이동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아산1캠퍼스를 출발해 인근에 위치한 가락바위 저수지 주변 3km를 함께 걸었다.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 사회공헌활동 전시물 코너를 마련, 지난 1년을 되짚었다. 행사에 참여한 노사협의회 대표는 "날씨 좋은 가을날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동시에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이 행사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동료애를 다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측이 조성한 기부금은 오는 11월 열리는 '2019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사용한다.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14년간 총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총 400톤의 김장김치를 3만9000여 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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