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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리뷰] 로지텍'MX 애니웨어2, '전용 멀티 마우스'

[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연결성을 강화한 다양한 디바이스가 시중에 판매되자 하나 이상의 IT기기를 활용하는 사용자도 많아졌다. 가정 내에 데스크톱을 이용하면서도 휴대성이 높은 노트북을 구매하기도 하고, 윈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을 사용하는 소비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

IT기기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호환성이 중요해진다. 이곳에서 쓰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두 기기를 연결해주는 액세서리 등도 구매 요소로 자리잡게 된다. 그 중에서 마우스는 꼭 필요한 인터페이스 기기다. 터치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꽤 늘어나긴 했지만 보다 정확하고 안정된 입력을 위해 PC군에서 마우스는 필수 액세서리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만약 가정 내 데스크톱과 노트북, 맥북, 윈도 태블릿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기기마다 마우스를 고르는 것도 부담스럽다. 하나의 마우스를 구매하더라도 때마다 연결 및 설정을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이러한 사용자에게 반길만한 물건이 국내 도착했다. 로지텍 ‘MX 애니웨어2’다.

▲ 로지텍 ‘MX 애니웨어2’

로지텍 ‘MX 애니웨어2’의 장점은 비교적 단순하다. 블루투스를 통해 3개의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별다를 것 없는 기능일수도 있으나 실제로 이용하면 이만큼 편한 기기도 찾아보기 힘들다. 예전 FPS 게임이 유행하던 시기에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따로 휴대하고 다니는 마니아들이 많았다. ‘MX 애니웨어2’의 경우에는 멀티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전용 마우스다. 하나면 충분하다.

실제로 필자가 이용하는 디바이스는 AMD 기반의 데스크톱과 윈도10 기반의 노트북, 15인치 맥북 프로다. 각기 다른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데스크톱은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기도 하고, 건전지를 교체하는 게 번거로워 유선 마우스를 이용하고 있다. 윈도 노트북과 맥북 프로 마우스는 동글을 교체하기도, 블루투스 설정을 바꾸기가 귀찮아 각각 따로 구비해 사용 중이다.

▲ 여러 마우스를 쓸 필요없이 로지텍 ‘MX 애니웨어2’ 하나면 거뜬하다.

‘MX 애니웨어2’는 피코 유니파잉 수신기 한개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지원이 되지 않는 기기의 USB 포트에 꼽아 사용할 수 있다. 피코 유니파잉 수신기는 꽤 얇게 설계됐다. 수신기가 길게 설계되면 수납시 꺾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제품 바닥에 로지텍 이지 스위치 버튼이 배치돼 있다.

제품 바닥에 로지텍 이지 스위치 버튼이 배치돼 있다. 숫자 별로 램프가 반짝인다. 버튼을 누르면 순차적으로 바뀐다. 1번에 맞춰 높고 데스크톱에 장착한 피코 유니파잉 수신기와 연결해 놓는다.

▲ 피코 유니파잉 수신기
▲ 데스크톱에서 사용하는 로지텍 ‘MX 애니웨어2’

나머지 2번과 3번을 연결하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다. 2번은 윈도 노트북과 연결한다. 블루투스를 켜고 해당 마우스를 찾아 연결하면 끝이다. 맥북 프로에서도 3번에 놓고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한다. 따로 동글을 장착시킬 필요없이 또는 블루투스를 찾아 해맬 필요없이 바닥의 이지 스위치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해당 기기와 페어링된다. 마우스 하나로 3개의 기기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 윈도 노트북과 연결한 로지텍 ‘MX 애니웨어2’
▲ 애플 맥북 프로에 연결해 사용하는 로지텍 ‘MX 애니웨어2’

‘MX 애니웨어2’는 3가지 면에서 자유도가 높다. 우선 바닥면으로부터 자유롭다. 다크필드 레이저 센서는 유리를 비롯한 모든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굳이 마우스 패드를 찾아 헤멜 필요가 없다. 무릎 위에서도 잘 작동한다.

두 번째로는 건전지로부터 자유롭다. 내장 배터리를 사용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 커넥터를 이용한다. 로지텍에 따르면 하루 6시간 정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1분 충전에 약 2시간 가량 이용이 가능하다.

▲ 유리 등 다양한 표면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크필드 레이저 센서가 접목됐다.
▲ 크기는 길이 10cm, 너비 6.1cm, 높이는 3.4cm 정도다.

마지막으로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버튼들을 활용할 수 있다. 로지텍 옵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터치 제스처 컨트롤를 구현하기도 한다. 사용자가 직접 제스처를 변경할 수도 있다.

크기는 길이 10cm, 너비 6.1cm, 높이는 3.4cm 정도다. 적당한 크기이긴 하지만 손이 큰 사용자의 경우 살짝 작을 수 있다. 마우스 무게는 106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좌우 고무 재질을 덧대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김문기 기자  km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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