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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8 따라잡기] IE8에서 주목할 기능 8가지박광수 마이크로소프트 MVP

IE8은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Faster, Easier, Safer and Reliable)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이하 IE8)’에서 향상된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IE8의 목표 중에서도 ‘쉽고, 안전하게’에 해당하는 내용을 주로 소개한다.

1. 바로 연결(Accelerator)

원하는 드래그 -> 바로 연결 아이콘 클릭 -> Translate with Windows Live
메뉴에 마우스를 갖다 대는 순간(3번의 동작 만으로) 해당 문장을 번역할 수 있다.

바로 연결(Accelerator)은 원하는 문맥을 선택한 뒤 (바로 연결) 아이콘만 클릭하면 그 내용에 대한 번역, 사전 검색, 검색 등 맞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물론 어떤 서비스와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선택도 자유롭다.

바로 연결의 마우스 드래그로 지역 명을 선택해서 바로 해당되는 곳의 지도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바로 연결’들은 지도, 웹 검색, 이메일, 블로깅 등이 있다. 공개돼 있는 ‘바로 연결’들은 IE 추가 기능 갤러리(www.ieaddons.com/kr/)를 통해 다운로드 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IE가 그간의 단순한 웹 브라우저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단순히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것 만으로 (최소의 작업을 통해) 원하는 결과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2. 웹 조각(Web Slices)

웹 페이지의 일부분을 구독할 수 있다. 날씨와 같은 시의성 있는 정보 구독에 적합하다.

웹 페이지를 보다가 웹 조각(WebSlices)을 지원하는 곳엔 (웹 조각)아이콘을 보게 된다. 내가 급하게 자주 확인해야 할 정보들은, 웹 조각 구독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웹 페이지 내의 특정 정보를 구독하는 것이 가능하고, 내가 사고 싶은 물건, 스포츠 경기 결과, 뉴스, 날씨와 같은 시의 성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웹 조각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게다가 정해진 주기에 따라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마치 RSS 피드 구독과 같이) 하게 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글 목록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정보가 함께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3. 비주얼 검색

단순한 검색 상자는 끝났다. IE8에서는 경쟁 브라우저에 비해 우수한 검색 상자(주소 표시줄의 오른쪽에 별도로 자리잡고 있음)를 제공하고 있다.

입력된 검색어의 일부분을 이용해 추천 검색어를 빠르게 표시해 주는 것은 물론, 관련된 이미지를 바로 보여 주는 등 검색 결과를 풍부하게 나열해 준다. 웹 조각, 바로 연결과 같이 사용자의 동선을 최소화 하도록 돕는다.

4. 추천 사이트

웹 서핑 중,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발견했을 때, 비슷한 주제의 사이트를 찾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가? 대부분 검색을 통해 관련 사이트를 찾아 낼 것이다. 하지만 IE 8에는 즐겨찾기 모음 안에 있는 ‘추천 사이트’ 버튼만 누르면 된다.

IE8은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참고해 현재 보고 있는 웹 페이지와 연관성이 있는 다른 사이트를 추천해 준다.

5. 스마트 주소 표시줄

IE8의 스마트 주소 표시줄은 웹 주소 입력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주소 표시줄은 웹 브라우저에서 필수 요소이다. IE8에서는 단순히 웹 주소를 입력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1. 열어본 페이지 목록: 입력 중인 웹 주소가 이미 접속한 웹 페이지와 일치하면, 근접하는 웹 페이지 목록을 보여 준다.

2. 즐겨찾기: 마찬가지로 입력 중인 웹 주소와 사용자의 즐겨찾기에 존재하는지 확인해서 알려준다.

3. 더 많은 바로 가기 키와 사용 설명 표시: 입력한 웹 주소 또는 단어에 사용 가능한 빠른 접근 방법(단축키) 및 사용 설명을 보여 준다.

그리고 주소 표시줄에 저장되어 있는 목록을 개별적으로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윈도 서치와 함께하는 스마트 제목 표시줄: 윈도 서치 3.0 이상(윈도 서치 4.0 추천)과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스마트’한 주소 표시줄을 쓸 수 있다.

마치 윈도 비스타에서 어떤 것을 검색할 때 다양한 속성을 같이 고려해서 찾아 주는 것과 같다. (윈도 비스타에는 이미 윈도 서치 3이 탑재돼 있다) 즐겨찾기를 예로 들자면, 즐겨찾기의 URL , 즐겨찾기를 저장 할 때에 어떻게 이름을 붙였는가, 즐겨찾기가 저장된 폴더 이름까지도 스마트 주소 표시줄을 통해 검색될 수 있다.

6. 본문 내 검색

IE 8의 본문 내 검색 기능을 통해 웹 페이지 내에서 어떤 단어에 대한 내용을 확실하고 빨리 검색할 수 있다. 해당되는 문자를 형광 펜으로 칠한 듯이 확실하게 구분시켜 주기 때문에, 텍스트의 길이가 긴 웹 페이지의 경우 유용하게 탐색할 수 있게 도와준다.

7. 새 탭 기능

IE 8의 새 탭 페이지는 이전보다 많이 발전된 형태이다. IE 7에서는 새 탭을 열면 ‘탭에 대한 짧은 소개’만이 나왔었다.

IE 8의 새 탭 페이지에서는 수집된 사용자의 웹 서핑 기록을 통해 닫힌 탭 리스트를 보여준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웹 페이지들을 한번에 여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 정보 보호 모드인 인프라이빗(InPrivate) 세션을 빨리 여는 기능도 있다.



흥미로운 것은 새 탭 페이지에서 클립보드에 복사된 텍스트로 ‘바로 연결’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 ‘한국’이라는 단어를 복사했다면 새 탭 페이지에서 라이브서치(LiveSearch)를 통해 빠르게 해당 단어를 검색할 수 있다.

8. 탭 그룹화(컬러링)


IE는 7번째 버전부터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번 IE 8에서는 탭 브라우징을 좀 더 똑똑하게 할 수 있도록, 관련된 탭들을 같은 색깔로 묶어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연관성 있는 탭들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알아차리게 도와준다.

이렇게 색깔로 묶어진 탭들은 그룹 지정이 돼 있다. 관련된 탭은 시각적으로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한 번에 하나씩 닫는 대신에 관련된 여러 탭을 하나의 그룹으로 닫을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탭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해 탭 하나를 그룹에서 제외하거나 탭을 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9. 개선된 확대/축소

이전 버전(IE 7)에서도 페이지 확대 및 축소 기능은 존재했다.

IE 7의 화면 확대 기능:

[IE7] 100% / 125%로 확대한 모습

[IE7] 150% / 200% 로 확대한 모습

하지만 IE8의 확대 기능은 좀 더 발전된 형태이다.

IE8의 화면 확대 기능:

[IE8] 100% / 125% 로 확대한 모습

[IE8] 150% / 200% 로 확대한 모습

바로 웹 페이지를 확대할 때, 단순히 크게 보이는 것을 벗어났다. 원래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콘텐츠의 내용을 확대해서 보여 주는 것이다. 그래서 확대된 화면의 좌우 스크롤을 하는 경우가 획기적으로 감소됐다.

그리고 운영체제의 DPI(Dots per inch) 설정도 웹 브라우저에서 반영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를 더욱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다.

10. 인프라이빗(InPrivate) 브라우징 & 필터링

인프라이빗 브라우징:

인프라이빗 브라우징 기능은 PC 방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공용 컴퓨터에서 작업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하다. 검색 기록, 임시 인터넷 파일, 양식 데이터, 쿠키 및 웹 사이트에 로그인 했던 기록이 남지 않아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인프라이빗 필터링:

인프라이빗 필터링은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검색 습관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방문한 웹 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콘텐츠(지도, 광고, 웹 통계 도구 등)를 분석, 다수의 웹 사이트에서 같은 콘텐츠를 사용함을 감지한다. 인프라이빗 필터링이 이렇게 찾아낸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허용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

11. 호환성 보기



보다 향상된 웹 표준을 구현한 IE8에서 하위 버전(IE7등)에 맞춘 웹 페이지를 잘 보기 위해 도입된 기능이 ‘호환성 보기(Compatibility View)’라고 할 수 있다. 텍스트, 이미지 또는 웹 페이지 레이아웃이 잘 보이지 않을 때 호환성 보기 단추 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원래 ‘호환성 보기’는 웹 개발자들이 IE8에 적합하게 자신의 웹 사이트를 업데이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기능이기도 하다. 개발자들이 IE8에 잘 보이도록 페이지를 업데이트 하는 동안 사용자들은 ‘호환성 보기’를 이용해 업데이트 되지 않은 웹 사이트를 제대로 볼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데이트된 웹 사이트 목록 포함(호환성 보기 업데이트)’을 선택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리 체크해 놓은 목록을 토대로, ‘호환성 보기’가 동작한다.

12. 자동 크래시 복구(ACR; Automatic Crash Recovery)



이제는 웹 사이트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그 영향이 전체 브라우저가 아니라 개별 탭에 한정된다. 독립적으로 탭이 동작하므로, 하나의 탭에 문제가 발생해도 나머지 탭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IE8이 탭이 예상치 않게 종료되면 그 문제를 파악하고 나서 손실된 탭을 자동으로 복구한다. 브라우저의 전체가 닫힌 경우 마지막 세션을 복구하는 기능 또한 제공된다.

13. 도메인 강조 표시(highlight)

웹 사이트의 주요 도메인이 강조(하이라이트)된다. 굵은 글씨체로 도메인의 주요 부분을 강조하여 나타냄으로써, 사용자에게 유해한 웹 사이트를 금방 알아차리게 해 준다.

이 같은 강조 기능은 도메인을 비슷하게 만든 웹 사이트를 구별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단하지만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14. 스마트스크린(SmartScreen) 필터



파일 다운로드 시에도 스마트 스크린 필터가 동작해서, 다운로드 받는 파일이 PC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지 확인한다.

새롭게 개선된 스마트 스크린 필터 기능으로, 피싱 방지 도구가 사용자 이름, 암호, 금융 데이터 등 개인 정보를 획득하려는 위장 웹 사이트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준다.

이 필터는 IE 7에서 피싱 필터(Phishing Filter)로 불리던 보안 기능이 발전된 형태인데, 악의적이라고 의심되는 웹 사이트를 알려 주는 기능뿐 아니라 맬웨어 또는 악성 소프트웨어가 자기도 모르게 설치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물론 이 도구를 통해 악의적 사이트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보고해 다른 사람들의 웹 사용을 안전하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

15. 추가 기능(Add-on) 관리



‘추가 기능 관리’는 인터넷 웹 서핑 중에 설치한 수많은 추가 기능(툴바, 액티브 X 컨트롤 등)들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이다.

윈도 XP SP2부터 추가 기능을 관리하는 인터페이스가 제공됐지만, IE 8에 와서는 기능이 많이 향상됐다. 우선 관리 대상에 검색 공급자와 바로 연결(Accelerators), 인프라이빗 필터링 등이 추가됐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기존의 윈도 비스타의 제어판과 흡사해서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어떤 추가 기능이 브라우저의 성능을 저하시키는지 ‘로드 시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로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추가 기능을 해제하면 IE의 성능을 조금 더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16. 개발자 도구



CSS의 스타일 제목 앞에 체크박스를 켜고 끔으로써 해당 값의 적용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고, 혹은 적용된 값을 바꾸어서 확인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IE 8에는 웹 브라우저와 통합돼 간단하고 사용하기 쉬운 개발자 도구가 포함돼 있다. HTML, CSS, 스크립트 등을 빠르게 테스트해 볼 수 있다.

개발자 도구에서 CSS의 값을 바꾸면 브라우저에서 바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개발자 도구를 브라우저의 하단에 개발자 도구를 고정시키는 것도 가능해서, 좀 더 편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덧붙여서, PC 를 켜면 가장 많은 시간을 웹 서핑에 쏟아 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 환경은 우리 생활에 가깝게 다가왔다. 이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IE의 영향력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웹 서핑을 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블로깅을 하면서, UCC 동영상을 보며 IE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빠른 성능을 포기하지 않은 새로운 IE 8을 통해 즐거운 웹 브라우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광수(아크몬드, archvista.net)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데스크톱 익스피어리언스(Microsoft Windows Desktop Experience) 윈도 비스타 부문 MVP. 블로고스피어에서 아크몬드(Archmond) 라는 닉네임으로도 활동중이다.

송영록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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