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넬(Albert Nel) 오픈텍스트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사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오픈텍스트
알버트 넬(Albert Nel) 오픈텍스트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사장이 4일 기자간담회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오픈텍스트

오픈텍스트(한국 지사장 김동환)는 국내외 기업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와 파트너, 고객들을 초청해 ‘오픈텍스트 인포메이션 어드밴티지 서밋(OpenText Information Advantage Summit)’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4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픈텍스트는 세계 기업정보관리(EIM) 시장 1위로, 40여개국에 104곳의 사무실을 둔 소프트웨어 업체다. 세계 100대 대기업 중 85곳 등 전세계 12만개사과 1억명 이상이 오픈텍스트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IM는 기업 내에서 정형 및 비정형 정보를 만들고, 사용하고, 최종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이 회사의 EIM 솔루션은 특히 정보와 관련된 규정 준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오픈텍스트 인포메이션 어드밴티지 서밋'은 오픈텍스트의 최신 정보와 업계 트렌드를 제공하고, 오픈텍스트가 어떻게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지 고객 성공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알버트 넬(Albert Nel) 오픈텍스트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사장이 ‘정보의 이점을 극대화하다(Unlock the Information Advantage)’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오픈텍스트의 비전과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EIM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알버트 넬 총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픈텍스트의 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를 만들어준다"며 "클라우드에서 캡처된 정보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보안의 필요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오픈텍스트가 구글 클라우드에서 EIM 서비스의 파트너로 선택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텍스트는 자동화를 넘어 전자메일, 계약서, 이력서, 사진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인 콘텐츠도 자동으로 읽어낼 수 있는 기업 콘텐츠 관리(ECM)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에 디지털을 접목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총 3개 트랙으로 나눠졌다. 오후 세션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차세대 트렌드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트랙으로 구성됐고 총 12개 세션에서 디지털 비즈니스의 성공을 이끄는 EIM 전략을 비롯해 오픈텍스트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심도 있게 소개됐다. 또한 고객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SAP 등 파트너사들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됐다.  

김동환 오픈텍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하는 오픈텍스트의 디지털 비즈니스 현황과 비전을 널리 공유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도 EIM 저변 확대와 함께 모든 산업에 걸쳐 우리의 고객사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