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안전 선사하는 스타트업 '네오팝'
반려견 안전 선사하는 스타트업 '네오팝'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6.10.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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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탐방] 네오팝 서영진 대표 인터뷰

[아이티투데이 이길주 기자] 길을 걷다보면  '주인이 찾습니다.' , '멍멍이를 찾습니다. 혹, 보신 분들은 연락바랍니다.' 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가 붙어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특징을 간단히 적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애타게 찾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독신자, 독거노인 등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삶의 동반자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방증한다. 그만큼 잃어버리는 반려동물도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팻(애완동물)에 대한 단독 TV채널이 있을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져가고 트랜드화 되고 있다.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LED 네오팝 '팻 밴드' 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네오팝은 반려견과 반려견주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고안해 낸 제품이다. 이 회사의 서영진 대표 또한 반려견을 직접 키우다가 잃어버린 사고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

▲ 네오팝 서영진 대표

서대표는 9명의 팀원과 반려견들이 야간에 사고위험으로부터 벗어나고 실내에서 돌아다닐 때 또는 산책할 때 유기견이 될 확률을 줄이고자 안전을 위해 LED 강아지 인식표를 탄생시켰다.

눈에 띄게하는 LED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구부러지는 LED밴드에 원하는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사출기술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들이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기른다는 점을 감안하여 가볍게 만들고자 실리콘 소재로 자극없이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네오팝 팻 밴드는 무게 24g, 두께 0.25mm으로 목둘레에 맞춰서 구멍이 버클을 끼우면 되는 형태로 소형견용, 중형견용 2가지 사이즈로 되어있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로 한번 충전하면 20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기술과 비오는 날에도 반려견이 착용할 수 있는 방수기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네오팝의 특징은 빛이 나오는 부문에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는 점으로 영문 20자내 문구를 소유주명, 소유자 연락처, 반려견 이름, 반려견 등록번호를 넣을 수 있고, 입력된 문구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제시된다.

스타트업 기업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인 사출기술을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사무실 제공은 물론, 제품개발에 드는 경제적인 부문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으며 네오팝의 멘토역할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LED 팻 밴드 네오팝

네오팝이 보유한 이 기술은 3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제품이 출시되었다 . 그는 "제품개발기간동안 보이지 않는 불안감에 흔들리는 자신을 팀웍으로 견딜 수 있있고, 절벽의 끝에 다달았어도 꼭 끝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지와 뚝심이 지금의 네오팝이 있게 만들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대표는 강아지를 기르는 많은 분들이 걱정에서 벗어나서 반려견과 행복해지고 세계 10억 마리의 강아지 중 1억 마리 강아지 목에 네오팝이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월 매출 1억 달성을 기점으로 2017년에는 연누적매출 20억을 목표로 도전하고 있으며 프랑스,독일, 일본 등에 수출을 계기로 점차 영국, 중국 등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투자유치 1억원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계약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는 "세계 유일 제품인 네오팝 팻 밴드로 견주,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정확한 정보아래 빅데이터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애견샵, 애견호텔, 동물병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블루투스와  로케이션 트랙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애완견 찾기, 주변 모임 찾기 등 매칭 플랫폼을 형성하고 사운드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는 등의 IoT 제품으로 발전시켜 팻토피아를 건설할 계획이다."고 향후 목표 말했다.

회사는 반려동물외에 틈새시장인 미아방지나 클럽, 선거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매진할 생각이며 반려동물의 신체부위별로 맞는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끝까지 한번 가봐라. 100명이 창업을 한다고 치면 그중 10명이 목표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2명이 돈을 벌고 1명이 성공한다." , "성공을 누가 이루는지 알 수 없다. 수학 같은 것이 바로 창업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굳은 의지를 갖고 도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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