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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 "사이버보안에 국경은 없다"...로컬 보안은 로컬이 잘한다?'플레이북' 공유 모델을 통해 사이버공격 대비 필요

[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디지털시대는 클라우드와 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사이버공격 역시 이전과는 달리 세계 동시 다발적, 실시간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피싱과 랜섬웨어 등은 국경을 넘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지사장 최원식)은 2017년 더 거세질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 전망을 공개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르네 본바니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가 참석한 가운데 13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기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 르네 본바니 팔로알토 네트웍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한국을 방한한 르네 본바니 CMO는 "10년전만 하더라도 클라우드, 모바일 스마트폰, 웨어러블 애플 워치, IoT 등은 존재하지 않았고, 아마존은 책만 팔고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이런 기술을 도입하면서, 디지털시대와 함께 사이버 보안에 관한 큰 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과 일본 등에서는 로컬의 보안은 로컬이 가장 최적화를 잘해서 적용할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온다"며 "디지털시대에서 로컬은 더이상 무의미하며, 최근에는 해외의 보안 기술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이러한 생각을 이제는 오픈 마인드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같은 디지털시대가 되면서 "현재의 사이버공격은 물리적인 세계와 사이버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생기는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데이터를 제대로 보호해 줄 것인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올해 2분기 피싱 사이트 수는 46만6000여개에 달하고 1분기에 비해 61%가 증가한 수치라며, 이는 매분기 60%가 새롭게 생성되는 것으로 발견된 피싱 사이트 관리하는 것만으로는 더이상 피싱을 막기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르네 본바니 CMO는 이같은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 "팔로알토네트웍스 보안솔루션 플랫폼은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발생했을때 5분 이내 대응하고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팔로알토넥트웍스는 사이버공격을 막는 보안 방법으로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플레이북은 기존 침해지표(IOC)만으로는 수집된 지표 사이의 연관성을 찾기가 어려워 사이버공격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공격 집단의 공격 수법을 비롯해서, 자금의 흐름, 공격의 목적, 기술적 특징들까지도 고려한 방어 모델이다.

르네 본바니 CMO는 "'사이버 위협 얼라이언스(CTA)'를 통해 수집되고 공유되는 특정 공격 수법에 대한 방어 방법인 '플레이북'은 현재 팔로알토네트웍스가 60~100개 정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 발생한 사이버공격의 90% 이상은 플레이북으로 대응 가능한 것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팔로알토네트웍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북을 모두 무료로 정보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할 플레이북도 CTA 뿐만 아니라 원하는 국가나 기업들 모두에게 무료로 공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르네 본바니 CMO는 내년 거세질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머신러닝, 빅데이터, 자동화, 애널리틱 기술의 발전과 도입은 기업과 조직의 사이버보안을 위해서 필수적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로알토네트웍스는 2017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할 사항으로 ▲피싱 공격의 증가와 진화 ▲자동화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보안 전략 확보 ▲플레이북 공유 모델 도입 ▲SaaS앱 확산으로 인한 의료 데이터 위험성 증가 ▲퍼블릭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보안 중요성 증대 등을 꼽았다.

박근모 기자  suho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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