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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선 잘 안들리는 자동차 효과음, 출력 높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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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선 잘 안들리는 자동차 효과음, 출력 높이려면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2.2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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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은 최대 2.8W 출력을 낼 수 있는 AB급 모노럴 차량용 스피커 앰프 'BD783xxEFJ-M' 시리즈를 출시했다./로옴

자동차에 들어가는 효과음이 다양해지고 있다.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의 등장으로 인해 차선을 이탈했을 때, 주위 장해물을 인지했을 때, 엔진이 켜질 때, 길을 알려줄 때 등 온갖 특이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효과음이 들린다. 심지어 전기차에는 엔진 소리도 효과음으로 들어간다. 

이에 따라 자동차 클러스터에서 효과음을 출력하는 부품도 릴레이(방향 지시음)나 전자 부저(경고음) 대신 마이크로처리장치(MCU)를 활용하는 스피커 앰프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대음량을 출력할 수 없었다. 앰프의 출력을 높이면 앰프에 내장된 과전류 보호회로가 동작해버리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로옴은 2.8W 출력 AB급 모노럴 스피커 앰프 'BD783xxEFJ-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새로운 방식의 과전류 보호회로를 채택, 출력 단락을 막으면서 출력량을 늘릴 수 있게 했다. 방향 지시음이나 경고음, 웰컴 사운드, 음성 지원 등 다양한 효과음을 대출력으로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이 제품은 자동차 신뢰성 규격 AEC-Q100에 준거한다. 최대 동작온도는 105℃다.

파워 패키지를 채택, 대음량 출력 시 발열을 줄여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기능 손실 없이 효과음을 출력할 수 있다. 온도 보호, 저전압 보호 기능도 내장해 이상 발열로 인한 파괴 및 배터리 순단 시의 예상치 못한 팝 노이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의 차량용 '트래베오(Traveo) 클러스터 MCU' 시리즈인 'S6J3360'의 평가 보드에 탑재돼 실제 사용에 가까운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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