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 로고./NXP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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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반도체는 Arm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및 IoT 엣지 디바이스를 타깃으로 하는 머신러닝(ML) 프로세서 '에토스(Ethos)-U55'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에토스-U55'는 Arm의 마이크로 신경망처리장치(microNPU)다. NXP반도체는 이를 자사의 Arm 코어텍스-M 기반 마이크로제어장치(MCU) '크로스오버' 및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보조 시스템에서 실행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전용 NPU를 탑재한 i.MX 8M 플러스(Plus) AP를 비롯, NXP가 그동안 확대해온 머신 러닝 오퍼링의 일환이다.

에토스-U55는 코어텍스-M코어와 함께 작동, 작은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코어텍스-M만 썼을 때보다 ML 추론 성능을 30배 이상 개선해준다. 에토스-U55는 면적이 제한된 임베디드 및 IoT 장치에서 머신 러닝 추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첨단 압축 테크닉으로 전력을 절감하고 머신 러닝 모델 사이즈를 현격히 줄여 이전에는 대형 시스템에서만 구동됐던 신경망도 실행할 수 있게 한다. 또 코어텍스-M과 툴체인이 통합돼있어 개발자들은 기존 코어텍스-M 개발 환경에서 이를 다룰 수 있다. 트레이닝과 런 타임 추론 배치는 NXP반도체의의 ML 개발 환경 'eIQ'에서 가능하다. 

NXP반도체의 포괄적인 머신 러닝 컴퓨트 엘리먼트(CPU, GPU, DSP, NPU) 포트폴리오는 인기 있는 오픈 소스 추론 엔진 중에서 특정 컴퓨트 엘리먼트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하는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eIQ 머신 러닝 개발 환경을 통해 구현된다. NXP의 엣지 프로세서와 eIQ 툴을 이용해 고객들은 객체 탐지, 얼굴 및 제스처 인식, 자연어 처리, 예측 유지보수 등을 비롯해 많은 ML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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