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사이트에 소개된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중국 사이트에 소개된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단 2초 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폴드 온라인 판매를 담당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은 현지 출시일인 지난 8일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지 2초 만에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도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에서 “오전 10시5분에 갤럭시 폴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2만대의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프라인 매장인 상하이 난징둥루(南京東路) 플래그십 매장에서도 고객들이 줄지어 갤럭시 폴드를 받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이처럼 선풍적인 인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이날 2번째 출시 일정을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치는 최대 쇼핑데이다. 중국은 한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 24번째로 갤럭시 폴드가 출시된 국가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폴드는 LTE 전용 모델이다. 5G 모델의 판매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으로 한국보다 다소 높지만 화웨이가 곧 출시할 폴더블폰 ‘메이트X’보다는 1000위안 낮다.

갤럭시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고 메이트X는 바깥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 메이트X는 미국의 제재 탓에 정식 안드로이드 버전을 탑재하지 못해 해외 시장에서는 출시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다만 화웨이는 메이트X 5G 모델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중국 현지에서만 폴더블 시장 선점을 놓고 두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폴드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현지 지금까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전열을 크게 가다듬고 있다. 중국이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 뒤 상하이 난징둥루에 삼성전자의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했다. 이 지역은 하루 유동 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상하이 최대 번화가다. 삼성전자의 중국 첫 플래그십 매장이기도 한 이 곳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상품이 전시된 1층과 각종 스마트홈 기기를 전시한 사물인터넷(IoT) 존이 마련된 2층의 면적은 모두 합쳐 800여㎡에 달한다. 중국의 쇼핑 1번지로 불리는 이 곳에서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낸 것은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였다. 그러나 중국 토종 브랜드의 약진이 이어지면서 최근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 미만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중국의 5G 전환을 시장 만회를 위한 결정적 기회로 보고 있다. 애플이 최근 내놓은 신작 아이폰 11 시리즈가 5G를 지원하지 않아 삼성전자는 당분간 중국에서 유일하게 5G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미지도 함께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0월 중국 내 5G 스마트폰 판매액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약 20%까지 치솟았다. 애플의 부재 속에 화웨이가 아직 최신 메이트30의 5G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있어 시장 선점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5G로 전환하면 전체 중국 시장 점유율도 두 자릿수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내년까지 1억1천만명이 5G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Boeing)과 손을 잡고 차세대 항공기에 적용할 ‘스마트 객실’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객실은 5G와 OLED 등 차세대 전자·통신 신기술을 활용해 승객용 유선 단말기를 무선화하고 단말기 화면을 LCD에서 OLED로 대체해 기체 경량화를 하는 것이다. 
재팬디스플레이(JDI) 미국 애플과 대만 위스트론이 재정난에 시달리는 일본 재팬디스플레이(JDI)에 직접 투자를 제안했다고 교도통신이 8일 전했다. JDI는 이달 말까지 500억엔(약 5300억원)을 조달한다는 목표다. 
파인텍 파인텍은 세계 최초 폴더블용 본딩장비를 개발한 데 이어 대형 OLED 디스플레이 본딩장비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인텍은 올해 자체 기술개발 착수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시제품 생산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파인텍은 3분기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56.72% 증가한  283억원, 영업이익은 128.22% 성장한 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CSOT, GVO, ROYOLE 등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신규 라인 증설 및 기존라인 개조 수요 확대에 따라 OLED 본딩장비 수주를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디지타이저 등 부품사업 역시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JOLED 재팬디스플레이(JDI) 자회사 JOLED는 이달 초 덴소와 공동 개발한 플렉시블 OLED 계기판 시제품을 공개하고 도요타 전기차인 'LQ'에 탑재하기로 확정했다. 이 제품이 생산될 이시카와현 노미 공장은 당초 2020년 상반기 가동 예정이었으나 도쿄 올림픽에 맞춰 차량용 OLED 제품 생산만 앞당겼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5일 연료전지 전문회사인 '한국퓨얼셀'을 자회사로 설립하고 공식 출범했다. 신규법인 설립은 회사 내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리, 연료전지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을 신설하고 포스코에너지가 지분 100%를 갖는다는 내용이다.  
케이맥 케이맥은 Mianyang HKC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 Ltd와 127.4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힘스 힘스는 중국 WUHAN TIANMA MICROELECTRONICS CO., LTD와 165억7992만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76%다. 계약종료일은 2020년 1월15일이다.
베셀 베셀은 중국 Wuhan TIANMA Microelectronics Co.Ltd와 20억7833만 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74% 규모다. 납품일은 2020년 2월 10일이다.
텔레칩스 KT가 출시하는 IPTV 셋톱박스 'UHD4'에 텔레칩스가 만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라이언(Lion)'이 탑재된다. 외산이 주로 공급하던 셋톱박스용 AP 시장에서 국내 업체가 이룬 성과다. 
지필로스 신재생에너지 전력변환시스템 전문기업 지필로스가 캐나다 연료전지 전문기업 하이드로제닉스에 125kW급 연료전지 인버터를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연료전지 인버터는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력변환장치로 연료전지시스템에 사용하는 장치다. 지필로스는 하이드로제닉스로부터 인버터 개발 및 공급을 단독 수주했다. 
윈팩 반도체 패키지 전문 기업 윈팩은 SK하이닉스에서 나오는 전체 외주 물량의 수주 비중을 기존 7~10% 수준에서 25%까지 높인다고 6일 밝혔다. 
메탈라이프 화합물반도체용 패키지 제조 업체 메탈라이프는 8일 거래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메탈라이프의 주요 패키지 분야는 광 통신, RF 통신, 레이저 모듈, 적외선 센서다. 
퓨리오사AI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SF(D2 Startup Factory)가 퓨리오사AI에 시리즈A 후속 투자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와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트러스톤자산운용,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퀀텀벤처스코리아,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슈미트 등이 공동 참여했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80억 원이다. 퓨리오사AI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제작하는 팹리스다. 
제우스 LCD, 태양전지, 반도체 장비사 제우스는 국제 로봇 경진대회 '2019 R-BIZ(알비즈) 챌린지'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성진테크윈 성진테크윈은 인도네시아 전력 관련 기업인 P사와 태양광 LED 가로등 1만 세트를 60억원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납품하고 추가로 4만 세트를 더해 총 5만 세트(약 300억원)를 공급할 계획이다.
㈜만도 ㈜만도는 신사업개발 전문가 오창훈 박사(사진)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사장으로 선임된 오 박사는 운곡(WG)캠퍼스 총괄리더로 활동한다. WG캠퍼스를 이끌어갈 오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스틴의 텍사스주립대학에서 반도체 광학소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휴렛팩커드, LG이노텍을 거쳐 필립스 북미 CTO로 근무하고, LG전자에서 스마트 솔루션사업과 에너지솔루션사업 등의 B2B 솔루션 신사업을 추진했다. 
㈜LG ㈜LG가 LG CNS 지분 35%를 맥쿼리PE에 매각한다. 지분 매각으로 약 1조원가량을 확보, 인수합병(M&A)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센트랄모텍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센트랄모텍은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향후 알루미늄 단조품이나 볼 스크류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정밀가공 부품(80%)과 알루미늄 단조(20%)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볼 스크류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공모금액 105억~126억원 중 라인 증설, 연구개발 등 시설자금에 80억원을 투입하고 21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내년 1분기까지 울산 고순도테레프탈산(PTA) 설비를 고순도이소프탈산(PIA) 스윙설비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설비 전환이 완료되면 롯데케미칼은 기존 46만t이었던 PIA 생산능력을 최대 84만t까지 끌어올리게 된다. 
현대오일뱅크  4일 현대중공업지주는 다음달 중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지분(17%) 매각 대금 약 1조4000억을 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등 신사업 추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오일뱅크 상장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연초 아람코와 전략적 관계를 맺기 위해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매각하면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상장을 보류했다. 
엠플러스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기기 제작업체 엠플러스가 SK이노베이션의 베이징자동차,베이징 전공의 합작법인인 BEST로부터 73억 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0년 1월 31일까지로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781억원) 기준 9.39%에 달한다.BEST는 SK이노베이션과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이 함께 설립한 전기차 베터리 합작 법인 BESK의 100% 자회사다. 6일에는 중국블루스카이 유나이티드 에너지(Blue Sky United Energy Co., Ltd)와 392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781억원) 대비 50.19%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0년 4월 15일까지다. 
아리온테크놀로지 아리온테크놀로지는 미국 2차전지업체 XNRGI와 함께 영국에 합작법인 Mahn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XNRGI는 글로벌 기업인 인텔, 모토로라 및 미국 해군, 에너지부 등으로부터 총 8000만 달러(약 930억 원) 이상을 투자 받은 미국 2차전지 기업이다. 
코윈테크 2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시스템 전문 업체 코윈테크는 사후관리(CS) 사업부 분할을 통해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분할존속회사(코윈테크)가 분할 신설법인의 주주가 되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신설되는 법인은 '코윈서비스'이며 분할기일은 내년 1월20일이다. 코윈테크는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자동화설비의 설계·생산·제어 부문과 유지보수 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개편한다.  한편 이 회사는 LG화학 폴란드 법인과 58억원 규모의 2차전지 자동화장비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회사 매출액(768억원)의 약 7.57%에 달하는 수치다. 계약기간은 내년 5월 31일까지다.
인텍플러스 인텍플러스는 SK이노베이션과 14억8000만원 규모의 2차전지 외관검사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9.19%다. 계약종료일은 다음 달 26일이다.
엔켐 2차전지 소재 업체 엔켐이 기업공개(IPO)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아이온자산운용이 지분 매입을 하면서 지배구조가 정리됐고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추천했다. 이 회사는 고기능성 첨가제를 개발 및 생산해 2차전지 제조사와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STX아시아 STX가 자회사인 STX아시아를 통해 니켈, 구리 등 비철금속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TX아시아는 홍콩,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비철금속 품목의 매출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앞서 STX는 지난 9월 홍콩 STX아시아에 107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하면서 STX아시아 지분 100%를 취득했다. 특히 2차전지 주 원료인 황산 니켈 사업에 주력한다. 
동성화학 동성화학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화학소재 기업’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고분자화학, 정밀화학, 석유화학, 복합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부문을 갖고 있고, 복합소재와 친환경 에너지 등을 공급하고 있따. 동성그룹은 동성코퍼레이션, 동성화학, 동성화인텍, 동성TCS, 제네웰 등 5개 계열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광저우, 미국 휴스턴 등 4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주)GS (주)GS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조 5,233억 원과 영업이익은 5,511억 원, 당기순이익은 2,43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20.1%, 당기순이익은 30.7% 감소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정유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생산량이 증가했고, 파라자일렌을 제외한 석유화학 제품들의 스프레드 회복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SKC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산하 빈패스트(VinFast)는 올 하반기부터 자사 전기스쿠터에 SKC의 ‘폴리시클로 헥실렌 디메틸렌 테레프탈레이트’(PCT) 필름을 활용한 케이블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CT 필름은 슈퍼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의 일종인 PCT 소재를 필름화한 것이다. 
                                                                                              (참조: 전자공시시스템,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전자신문)
 

◇신기술 동향

 
  백창기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 김기현 연구교수, 통합과정 서명해, 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윤솔 연구팀 포스텍(총장 김무환)은 백창기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김기현 연구교수·통합과정 서명해씨·전자전기공학과 박사과정 윤솔 씨 연구팀이 기존 반도체 공정을 이용하면서도 빛 흡수 효율을 높이는 '모래시계구조의 수직 실리콘 나노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광통신이나 레이저 치료기, 라이다(LiDAR) 등에 쓰이는 근적외선 광검출센서 성능을 높이는 데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상일 UNIST 교수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8일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석상일 교수팀이 새로운 조성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물질로 광흡수층 소재를 만들고, 이를 태양전지에 적용한 결과를 ‘사이언스(Science)’ 11월 7일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한 소재는 첨가물을 바꾸는 것만으로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보다 효율과 안정성(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로드니 루오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연과학부  교수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연과학부 로드니 루오프 교수팀(IBS 다차원탄소재료 연구단 단장)이 기능기가 달린 그래핀을 합성할 때 ‘그래핀이 합성되는 구리 기판의 표면 결정방향이 반응 속도와 균일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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