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부터 GTC 디지털(GTC Digital)을 진행한다./엔비디아
엔비디아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24일부터 GTC 디지털(GTC Digital)을 진행한다./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포함한 업계 선도적인 기업들과 협력해 'GTC 디지털(GTC Digital)'에 70시간 양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미 현지시간 3월 2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GTC 디지털에는 4만1000명 이상의 개발자, 연구자 및 기술전문가가 등록했다. 오프라인 행사에 기대했던 참석자 수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 GTC 디지털은 개발자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 딥 러닝 및 고성능컴퓨팅(HPC) 관련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0시간 의상의 세션이 진행되며, 웹 세미나, 프리젠테이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 데모 및 팟캐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GTC 디지털에는 세계 유수의 수백 여 과학자 및 연구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강사 주도형 핸즈온 워크샵 및 교육 세션을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콘텐츠를 게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30일 간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향후 수 개월에 걸쳐 엔비디어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게시된 세션은 ▲윌 래미(Will Ramey) 엔비디아 개발자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 겸 글로벌 책임자의 '딥 러닝 이해하기' ▲오토데스크(Autodesk), 픽사(Pixar),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레드시프트(Redshift), OTOY, 카오스 그룹(Chaos Group) 및 엔비디아의 임원진이 전하는 'GPU 레이트레이싱의 미래' ▲월마트 연구소의 데이터 과학자 첸신 마(Chenxin Ma) 및 민강 푸(Mingang Fu)의 'GPU를 이용한 월마트 전자상거래의 이행결정 프로세스 가속화' ▲네덜란드 암 연구소 IT 매니저 로엘 시스터만스(Roel Sijstermans), 엔비디아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 지츠 랑지딕(Jits Langedijk), NKI-AVL의 IT 아키텍트 마크 플래트(Mark Platte)의 '암 연구 가속화' ▲맥스 리아니(Max Liani) 픽사 시니어 엔지니어의 '픽사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렌더링 기술' 등이다.

데모 세션에서는 ▲AI를 통해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얻는 방법: 5억개의 항공 비행 데이터 기록을 사용한 GPU 가속화 분석 ▲화성 탐사 시뮬레이션: 150 테라바이트의 NASA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 화성 탐사선 강하 모델링 ▲블렌더를 사용한 AI 노이즈 제거 맟 대화형 레이트레이싱: 블렌더 사이클과 엔비디아 RTX GPU를 사용해 전문 렌더링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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