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최근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14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최근 연례 행사인 마이크로칩 대학생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14개 우수대학 출신의 전자공학도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마이크로칩 장학금 수혜자들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PIC 및 AVR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관련 강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선정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 내 임베디드 보안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도 선발발됐다. 특히 자동차 및 의료 시스템용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과제에서 마이크로칩 제품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은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대구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천대학교, 상명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호남대학교다.

마이크로칩은 지난 2005년 한국에서 장학금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 13년 동안 25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지금까지 수여 장학생 중 절반 정도가 산업 전반에 걸쳐 MCU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대학에 기술 지원, 개발 툴, PIC 및 AVR MCU 샘플, 참고 도서 및 자료들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더욱 풍성하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최신 교육 자료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강의를 개설하고자 매년 4곳 이상의 주요 대학 및 교육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400명이 넘는 미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대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임베디드 보안 및 MCU에 관한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한병돈 마이크로칩 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는 “마이크로칩은 국내 차세대 전자공학 엔지니어들이 직업적인 목표를 이루고 필요한 역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핵심적인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칩의 이러한 대학 지원 프로그램은 전자공학도들에게 혁신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실용적인 솔루션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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