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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대만에 1100억원 규모 3D 웨이퍼 기반 태양광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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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대만에 1100억원 규모 3D 웨이퍼 기반 태양광 모듈 공급
  • 김주연 기자
  • 승인 2020.01.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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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의 3D 태양광 웨이퍼 셀./이리언스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대만 중견 태양광-반도체기업 '울레미테크니컬'(Wollemi Technical)과 1100억원 규모의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이리언스는 3년간 3D 웨이퍼 기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이리언스는 '울레미테크니컬'과 지난해 9월 포괄적 제품도입계약을 체결한 후, 혹독한 성능테스트 및 사전설치를 통해 4개월간 제품성능을 검증했다.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은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최대 27%까지 개선시킨 초정밀 '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기반으로 한다. 셀 표면에 일정한 간격의 굴곡면이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고,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까지 재흡수가 가능해 발전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독일 ISC콘스탄츠연구소에서 검증한 결과,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수광면적이 최대 50% 향상됐고, 태양광 효율도 세계 최고수준인 22~27%를 기록했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14~20% 효율로, 태양광 효율을 1%를 개선하려면 수조원의 연구개발비가 들어간다.

대만 정부는 2025년까지 태양광 20GW, 신재생에너지 27GW까지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촉진 2개년 계획’, ‘태양광 FIT 지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대만 태양광산업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만 태양광 3사 합병’에 정부기관이 약 1012억원을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이리언스는 필리핀 뉴클락시티에 이어 대만 태양광 시장 진출에 성공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과 27조원 규모의 세계 태양광부품 시장으로 수출라인을 확대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이번 수출계약은 대만 태양광-반도체 선도기업인 '울레미테크니컬'사로부터 '이리언스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이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제품임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3D 태양광 웨이퍼 셀 모듈과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ESS) 후속제품을 집중 개발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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