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인 프랑스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전시된다.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요즘 AI(인공지능) 산업은 클라우드 산업 초창기 발전 양상을 뒤따르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 초기 모든 인터넷 기업은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 전략에 집중했다. 그러다 시차를 두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로컬 데이터센터를 합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AI 산업도 LMM(거대언어모델) 구동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에 쏠렸던 시선이 개별 엣지 기기에서 AI를 구현하는 ‘온 디바이스 AI’로 분산되는 추세다. 결국에는 초대형 AI 인프라와 엣지 AI가 동시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이 대세가
정부와 민간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기로 했다. 커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로봇 수출도 2021년 1조1천억원에서 2030년 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심각한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산업·사회 영역에 100만 대의 ‘로봇군단’을 투입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경기 성남시 판교 만도넥스트M 사옥에서 첨단로봇산업 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첨단로봇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으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1인 가구와 방마다 TV를 두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LG전자는 이러한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일체형 디자인과 선명한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하는 ‘32SR83U’ 등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출시한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이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 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스맥은 신사업으로 준비해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노동집약적인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14일에는 수상팀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RS 그룹(RS Group plc)’이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뮬레이션 툴인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를 위한 전략적 전자설계자동화(EDA) 공급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RS는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평가를 거쳐 아날로그, 디지털, 혼합 신호 및 다중 도메인 설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회로 시뮬레이션 툴인 지멘스의 파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정보 네트워크 광부품 상용화 과제를 통해 25G급 DWDM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 모듈인 T-TOSA(Tunable Transmittance Optical Sub-Assembly)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옵티코어는 지난 3월부터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 과제를 수행했다. T-TOSA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주요 광통신 부품 회사와 컨소시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광중계기와 집중국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 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삼성전자가 1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회장,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한국통신학회는 1974년에 창립한 대한민국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고, 전망(Outook)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S&P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의 시장 가치에 대해 주목하며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전망을 근거로 회사의 전망치를 상향했다. 한편 S&P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설비투자(CAPEX)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금흐름의 개선이 이를
2차전지 공정 비전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 합병을 추진하는 피아이이는 공모액 기준 300억원이 넘는 두 번째 ‘메가 스팩’ 합병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는 이른 시일 내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피아이이는 현재 국내외 주요 배터리셀 제조사들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고객 및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해 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기계 부품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뷔르트 일렉트로닉(Würth Elektronik)의 광범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모니터링 및 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15,000종 이상의 제품과 19,000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고성능 제품에는 AEC-Q200 인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세대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Perception Network’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방식이다.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해 자율주행 감지(Sensing), 인식(Perception), 계획(Planning), 행동(Action)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제품∙서비스의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LG전자는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L-Viewers)’의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올해 엘뷰어스 참여 인원은 4,400여 명으로 지난해 약 1,500명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참여 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세대 고객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량 사이버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LG전자는 자회사 사이벨럼(Cybellum)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CSMS) 콕핏 플랫폼'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다.CSMS 콕핏 플랫폼은 LG전자의 사이버보
한빛레이저(대표 김정묵)는 12일 합병기일을 맞아 종료보고총회를 통해 DB금융스팩10호(404950)와의 합병을 마무리하고 등기를 완료했다. 양사는 지난달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각각 승인했다. 한빛레이저 주권은 오는 1월 4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 개시된다.산업용 레이저 솔루션 전문 기업 한빛레이저는 1997년 설립 후 2차전지와 반도체 및 자동차 제조 산업 등에서 레이저 솔루션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고출력 산업용 레이저 기술을 처음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회사는 산업용 레이저 발생장치 기술을 포함한 각종 지식
SK㈜ 머티리얼즈의 자회사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대표 오종진)는 13일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5개 협력사와 함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하 안산병원)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지난 12일 맺었다고 밝혔다.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기 구매 평가를 시행, 최우수 등급을 받은 협력사들과 함께 2022년부터 산업재해 전문병원인 안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에이앤피티, 우주종합건설(주), 다부이엔지(주), (주)경동이엔에스, (주)민성 등 최우수 협력사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기부금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건강친화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전날 보코서울강남호텔에서 개최된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 및 우수기업 시상식’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현주 원장,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비롯, 건강친화인증기업 관계자와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이 지난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스맥은 공작기계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다년간 공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수출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미국, 유럽, 터키 등 기존 공급망에서 신규 국가의 판로를 확보해 입지를 넓혔다.지난 달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오토데스크유니버시티 2023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장비를 출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에서 개최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