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 이종수)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3일과 14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590.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회사는 이틀간 총 공모주식수의 25.0%인 41만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공모청약에 20만8048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2억4192만756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2조563억8426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그린리소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이달 24일이며,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한편 그린리소스는 2011년 설립됐으며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70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올해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의 실적 호조와 공급 중인 전장부품 판매량의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기아의 신규 차종 출시 및 해외 현지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향후에도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지난 8월 모베이
삼성은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나눔위크 기간 지역사회 대면봉사와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헌혈에는 삼성전자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대표 김종학)은 지난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 248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태성은 3분기 실적이 저조한 상황이나 지난 10월 총 약 124억원 규모의 PCB 자동화 설비 계약 체결 등을 비롯해 지난달 말 수주 잔고는 253억원으로 4분기부터 내년 2분기 초까지 납품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설비투자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태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부품에 필수적인 PCB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다. PCB 자동
자동차 소재부품 전문업체인 우수AMS(대표 김선우)는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누계 매출액 2841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누계실적 대비 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배 이상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회사측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및 국내 주요 산업 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 부품 판매를 늘린 점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도 친환경 다이캐스팅 부품 중심의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선도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12억원(YoY +65.2%), 영업이익 48.5억원(YoY +277.5%)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글로벌 배터리사 대상으로 자동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특히, 코윈테크의 자동화 장비 사업부문과 자회사 탑머티리얼이 협력을 통해 체결한 턴키 수주계약이 본격적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수주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NVIDIA) HGX™ H2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호퍼(Hopp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메모리가 내장된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 GPU(H200 Tensor Core GPU)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번 HGX H200 출시로 세계 최고 AI 컴퓨팅 플랫폼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제공하는 최초
반도체 전문업체인 넥스페리아(Nexperia)가 14일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이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실리콘 카바이드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효율 전력 반도체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쓰비시전기의 전력 반도체 제품군은 고객사들이 자동차, 가전 제품, 산업용 장비 및 트랙션 모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를 상당히 절감하도록 해준다. 고신뢰도, 고성능 실리콘 카바이드 모듈 업계의 리더로 인정받는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3(Samsung Developer Conference Korea 2023, 'SDC23 Korea')'을 개최한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최신 IT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AI ▲스마트싱스 ▲헬스케어 ▲갤럭시 제품/서비스 ▲전장 등 다양한 세션이
AMD가 라데온 프로 W7700을 공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1,000달러 미만 가격대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로 콘텐츠 제작, CAD 및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활용에서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라데온 프로 W7700 워크스테이션 그래픽 카드는 경쟁 제품 대비 최대 1.7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해 건축가들이 실사 렌더링과 몰입형 워크스루를 통해 직접 디자인한 호텔, 오피스 빌딩 등의 건축물에 생동감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고성능 및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최근 위장 판매사이트는 최저가 검색으로 방문한 구매자에게 별도 사이트 입장을 유도하거나 할인 명목으로 카드결제 대신 현금결제를 유도해 대금을 탈취하고 있다.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
나노기술 전문업체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36억2728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1억4478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3749만원으로 각각 15.4%, 32.5% 줄었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2.9% 감소한 92억1257만원, 영업이익은 39.2% 감소한 24억7646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석경에이티측은 “경상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이 늘어나게 돼 지난해만큼 높은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회사는 바
엠투엔(대표 이승건)이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액은 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억원, 세전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 대비 큰폭으로 개선됐다. 엠투엔은 올해 2월 전장사업부(신한전기) 인수 및 합병을 완료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사업을 본격화했고,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판매량이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엠투엔은 독자 개발한 전기차용 신규 부품 등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8억원과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회사 측은 “경기 불황이 지속 및 전방산업의 설비 투자가 지연으로 2분기 연속 실적이 저조했다”며 “그러나 수출은 전년보다 24% 늘어난 149억원을 기록해 로봇모션 제어 핵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의 실적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봇 산업의 필수인 통합형 스마트 액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엄성복), 미국 미시건대 M-City(연구소장 Henry Liu) 등과 협력을 맺고 자율주행 기술 연구 활동을 강화한다.모라이는 11월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M-City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동 활용,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며 국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한다.또한 모라이는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 등 3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및 KT 컨소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자사의 조소연 수석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사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준수여부를 인증하는 인탁스(iNTACS, International Assessor Certification Scheme)의 데이터 관리 평가 부분 국제 심사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인탁스는 국가별로 요구하는 기술과 안전에 대한 각기 다른 기준을 정의하고 있는 SPICE(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Arm홀딩스가 아미 바다니(Ami Badani)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다니는 Arm 글로벌 마케팅 조직을 총괄하며 Arm CEO인 르네 하스(Rene Haas)에게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바다니는 Arm에 합류하기 전 엔비디아(NVIDIA)에서 마케팅 및 개발자 제품 부문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엔비디아에서 데이터 처리 장치(DPU)를 위한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육성하고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전략을 추진했으며,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를 위한 제품 및 기술 마케팅 활동 등을 주도한 바 있다.
카메라렌즈 전문업체인 해성옵틱스(대표 김영찬)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27억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폴더블폰의 흥행과 중화향, 미국향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통해 향후 매출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성옵틱스는 경영 개선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에 주력해왔다.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