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해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 양사간 협업으로 팹리스 고객들은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는 SoC 제품 개발 과정에서 ARM의 최신형 C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01조원, 영업이익 0.67조원의 2023년 2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전사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0.01조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나머지 사업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0.67조원을 기록했다.연구개발비는 7.2조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4.5조원으로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가 하이브리드 본딩과 실리콘관통전극(TSV∙Through-Silicon Via) 공법을 사용, 칩렛을 최신 2.5D 및 3D 패키지에 통합하는데 도움이 되는 재료, 기술 및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종 접합 제조(HI∙Heterogeneous Integration)를 위한 기술이 새로운 솔루션으로 더욱 확대됐다.HI는 반도체 회사가 다양한 기능, 기술 노드, 크기의 칩렛을 최신 패키지로 결합해 단일 제품처럼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고성능 컴퓨팅
KT(www.kt.com)는 ‘2023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KT의 18번째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국내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2023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했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 원칙과 ISO 26000의 주요 아젠다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자사의 디지털 검증 툴과 ARM이 최근 출시한 TCS23(토탈 컴퓨트 솔루션: Total Compute Solutions)을 활용해 고객들이 칩 설계를 마치고 제조 준비단계로 들어가는 ‘테이프아웃(Tapeout)’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ARM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ARM이 최근 선보인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인 TCS23은 Arm Cortex®-X4, Arm Cortex-A720, Cortex-A520 CPUs, Immortalis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
인텔파운드리서비스(이하 IFS)와 Arm은 인텔 18A 공정에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온 칩(SoC)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너레이션 협력 계획을 13일 발표했다.이번 협력은 우선 모바일 SoC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자동차·사물인터넷(IoT)·데이터센터·항공우주산업 및 정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 확장이 가능하다. 인텔은 IDM 2.0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과 EU에서의 대규모 확장을 포함해 전 세계 첨단 제조 역량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칩에 대한 지속적인 장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Arm 기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업체인 온세미는 까다로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들 가운데 특히 모터 제어 및 DC/DC 컨버터 설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탑 사이드 쿨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MOSFET 디바이스 시리즈를 17일 발표했다.5mmx7mm 크기의 TCPAK57 패키지인 새로운 탑 쿨(Top Cool) 디바이스의 윗면에는 16.5mm2 크기의 열 패드가 있어 일반적으로 PCB를 통하지 않고 히트 싱크로 직접적인 방열이 가능하다. 또 PCB 양면을 사용하고 PCB로 들어가는 열의 양을 줄임으로써, TCPAK57은 향상된 전
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3D 프린팅 관련 전문 플랫폼인 '3Dmoim(3D모임)'을 통해 유수의 글로벌 3D프린터 중고 장비들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엘코퍼레이션이 '3D모임' 플랫폼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고성능 3D프린터 중고 장비들은 기존 판매했거나 쇼룸에서 사용 또는 전시했던 3D프린터들로, 내구성과 성능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이들 가운데에는 'Ultimaker(얼티메이커)'와 'Lugo(루고)' 등 유수의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LG전자(www.lge.co.kr)가 GS그룹 산하 발전 회사인 GS EPS와 손잡고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LG전자와 GS EPS는 지난 16일 ‘비계통연계형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방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GS EPS 정찬수 사장,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GS EPS는 LG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LG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와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SK E&S와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지난 7월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 SK E&S 추형욱 사장,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지역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삼성전자가 세계서 처음 GAA(Gate-All-Around) 기술을 적용한 3nm(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초도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핀펫 구조는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게이트가 3면에서 제어한다면, GAA는 4면에서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평가 척도인 PPA(소비전력⋅성능⋅면적) 수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GAA 기술을 이용해 3nm급 고성능 컴퓨팅용 시스템 반도체를 초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GAA는 삼성전자가 대만 TSMC를 따라잡기 위해 반도체 업계서 처음 양산을 시도하는 기술이다. T
KT가 오는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는 28일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행보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
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1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글로벌 3D 프린터 전문기업 폼랩(Formlabs)이 최근 개최한 '2022 폼랩 킥-오프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SLA 3D프린터 판매율 1위, 최우수 A/S 1위, SLS 3D프린터 2위를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폼랩의 아시아지역 약 15개국 35개 리셀러 업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SLA란 'Stereo Lithography Apparatus'의 영문 약자로, 광경화성수지 적층 조형 기술을 말하며, SLS는 'Selective Laser Sintering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ntel Foundry Services, 이하 IFS)는 7일(미국 현지 시간) 파운드리 고객이 기획에서 실행까지 전 단계에 걸쳐 반도체를 원활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파운드리 생태계인 IFS 액셀러레이터(IFS Accelerator)를 출범했다. IFS 액셀러레이터는 전자 설계 자동화(EDA), 지적 재산권(IP) 및 설계 서비스 등 업계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최고의 기능을 제공한다. 팻 겔싱어(Pate Gelsinger) 인텔 CEO는 “인텔 파운드리의 성공을 위해서는 활기찬 반도
LG화학이 중국 배터리 소재 전 밸류체인에서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달성했다. LG화학은 이날 중국 저장성 취저우 전구체 공장이 저장성 최대 발전사 절강절능전력으로부터 연간 5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수급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구체는 양극재 전단계 원료로 코발트·니켈·망간 등을 결합해 제조한다. 여기에 리튬을 더하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가 만들어진다. 취저우 전구체 공장은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했다. 내연기관
EDA(반도체설계자동화) 툴 업체 케이던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신제품(모델명 Cerebrus)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erebrus는 엔지니어가 디자인 설계 탐색이 어려운 플로우 솔루션을 신속하게 찾아냄으로써 생산성 향상 및 20% 소비 전력 감소로 PPA(Power Performance Area)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광범위한 케이던스 디지털 풀 플로우인 , , ,
텔레다인테크놀로지스는 플리어시스템즈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 주주들은 앞서 지난 5월 텔레다인과 플리어 본사에서 각각 개최된 특별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향후 플리어는 텔레다인 디지털 이미징 부문 소속의 텔레다인플리어(Teledyne FLIR)라는 사명으로 운영된다.계약에 따라 플리어 주주는 플리어 주당 현금 28달러와 텔레다인 보통주 0.0718주를 지급받는다. 텔레다인은 이번 인수가 거래 비용 및 인수가격배분(PPA)을 제외하고 즉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수한지 만 1년 후(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지멘스EDA 사업부는 미국 및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생산 사인오프 품질 IP 검증 솔루션 공급업체인 EDA(전자설계자동화) 전문회사 프랙틀 테크놀로지스(Fractal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지멘스EDA사업부는 지난 2017년 반도체 EDA 업체인 멘토그래픽스를 인수합병한 조직이다. 지난해 반도체 설계 배치 및 배선(P&R) 소프트웨어 업체 아바타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 프랙틀 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