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차세대 컴퓨트 포트폴리오 ‘HPE 프로라이언트 Gen11(HPE ProLiant Gen11)’을 3일 발표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생태계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구축을 위해 더욱 향상된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지원한다.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AI,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그래픽 어플리케이션, 머신 러닝,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가상화를 비롯한 다양한 최신 워크로드에 직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최적화된 컴퓨트 리소스를 제공한다.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컴퓨트 환경이 어디에 있든 서버에 접근,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과정을 안전하게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HPE GreenLak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HPE GreenLake for Compute Ops Management)’ 구독을 제공한다.

이 콘솔은 고객이 글로벌 비저빌리티(visibility)와 인사이트를 통해 컴퓨트를 제어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통합된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구축된 수천 대의 장치를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더욱 빠른 서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복잡한 IT 인프라 관리가 아닌 비즈니스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HPE GreenLake 컴퓨트 옵스 매니지먼트는 고객이 개별 서버에서 전체 컴퓨트 환경에 이르기까지 배출량 지표를 보고 에너지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탄소 사용량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HPE는 보안 기능인 HPE 실리콘 루트 오브 트러스트(HPE Silicon Root of Trust) 기술을 통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보안 인프라를 선도한다. 이는 서버 고유의 디지털 지문을 활용해 수백만 개의 펌웨어 코드를 멀웨어 및 랜섬웨어로부터 보호한다. 

차세대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데이터 및 시스템을 보호하는 새로운 기능 등의 보안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새로운 버전의 HPE iLO6(HPE Integrated Lights-Out)를 통해 장치 구성 요소에 대한 확인 및 인증을 보장한다. ILO는 고객이 HPE 서버를 안전하게 설정,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격 서버 관리 소프트웨어다. 최신 버전은 디바이스를 인증 및 안전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버의 핵심 보안 기능인 SPDM(Security Protocol and Data Model)을 제공하며 이는 개방형 표준을 기반한다.

플랫폼 인증과 iDevID를 기본 설정으로 두어 서버의 고유한 ID 액세스가 변경되는 것을 방지한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TPM: Trusted Platform Module)을 통해 보안 부팅 및 시스템 상태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추가 보안 인증 단계를 설정한다.

HPE트러스티드 서플라이 체인(HPE Trusted Supply Chain)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HPE의 공급망은 제조 과정 동안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인증된 서버를 통해 궁극적으로 엔드-투-엔드 보안을 향상시킨다. 최근 HPE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고 이를 전 세계로 배송할 수 있도록 인증된 서버에 대한 옵션을 확장했다.

AI, 머신 러닝 및 렌더링 프로젝트 등 더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실행함에 따라 가속화된 컴퓨트 성능이 요구된다. 차세대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가장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최적화됐으며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s), 암페어 알트라®(Ampere® Altra®) 및 암페어 알트라® 맥스(Ampere® Altra® Max)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 등 다양한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새로운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2배 더 많은 I/O 대역폭과 CPU 당 50% 더 많은 코어, AI 및 그래픽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서버당 33% 더 높은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서비스 공급자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채택한 기업은 전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트가 필요하며, 민첩하고 확장가능한 기능들을 통해 혁신을 드라이브할 수 있다. 지난 6월 HPE는 최초로 HPE 프로라이언트 RL300 Gen11 서버와 암페어® 알트라® 및 암페어 알트라® 맥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최적화된 클라우드 컴퓨트를 제공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HPE의 새로운 세대의 서버를 기존 인프라 구입 방식이나 HPE GreenLake 종량제 모델로 채택할 수 있다. HPE GreenLake는 as-a-service 플랫폼으로 온프레미스, 엣지, 코로케이션 시설 및 공공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는 70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HPE 파이낸셜서비스(HPEFS)를 통해 고객은 기존 기술 자산을 자본으로 전환하여 새롭거나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구입할 수 있다.

HPE의 차세대 컴퓨트 보증 기간도 기존 3~5년에서 7년까지로 연장했다.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탑재한 HPE 프로라이언트 Gen11 서버는 오는 10일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HPE GreenLake 플랫폼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암페어(Ampere) 프로세서를 장착한 HPE 프로라리언트 RL300 Gen11 서버는 현재 주문이 가능하다. 모든 HPE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HPE와 HPE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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