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티스트를 비롯한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전자상거래 진출이 확대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 빅크(대표 김미희)와 유튜브 커머스 기반 IP 수익화 생태계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빅크는 크리에이터가 IP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원호와 인피니트 장동우, 아이키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IP 사업을 지원하며 팬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LG테크놀로지벤처스, 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주)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한·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해 창업 활성화를 이루고, 유니콘 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행사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대기업 그리고 각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참석해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
네이버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신사옥 ‘1784’를 외부에 처음 공개했다.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계 첫 빌딩으로, 업무 공간이자 새로운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테스트베드로 삼으려는 목표다.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향후 5년내 사용자 10억명과 연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포부도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13일 두 번째 사옥인 ‘1784’의 모습을 외부에 최초로 공개했다. 1784는 ‘테크 컨버전스(융합) 빌딩’을 콘셉트로 건축된 세계 첫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1784는 연면적 16만5000㎡(약 5만평)에 지하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신적 어려움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약 290만명에서 2019년 330여 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휩쓸고 간 지난해에는 고립감과 경제적 문제로 우울증과 분노를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다.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수어 등 비대면 인프라 부족으로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장애벽 허물기 등 인권단체는 2020년 10월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심리 상담 지원을 촉구
한화가 투자한 수소트럭업체 니콜라에 이어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참여한 나스닥 상장사 ‘나녹스(Nanox Imaging Ltd)’가 또 다시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조심스럽게 나오지만, 반면 나녹스가 수익 극대화를 노린 주식 공매도 세력의 과녁이 됐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SK텔레콤측은 당초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분 투자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기존 계획대로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3일 미국 머티워터스는 성명을 내고 “나녹스는 주식 외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지 단 2초 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폴드 온라인 판매를 담당했던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둥닷컴은 현지 출시일인 지난 8일 갤럭시 폴드 판매를 시작한지 2초 만에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도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에서 “오전 10시5분에 갤럭시 폴드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합쳐 총 2만대의 물량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프라인 매장인 상하이 난징둥루(南京東路) 플래그십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