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169만 1천 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62%를 차지했다. 올해로 사업 10년 차에 접어든 올레드 TV 명가(名家)로서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 지위를 공고히 했다.특히 올 상반기에는 40형대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81.3% 늘어났다. LG전자는 대형 TV를 선호하는 추세속에서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48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대표 김용환)과 함께 U+스마트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간객체란 공간상에 존재하는 사람, 사물 등을 의미한다. 스마트레이더는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CCTV가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데 비해 U+스마트레이더는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최대 5명까지 동시 감
삼성전자가 Neo QLED 98형 신제품을 22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이번에 출시하는 98형 신제품(QNB100)은 4K 해상도로 기존 98형 대비 화질과 사운드를 대폭 개선했으며 스크린 두께를 줄이고 베젤과 뒷면 모두 금속 재질로 제작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고급스럽고 다양한 차별점을 갖춘 초프리미엄 Neo QLED 제품이다.QNB100은 ‘Neo 퀀텀 매트릭스’ 기술로 빛의 밝기를 1만 6,384단계(14비트)로 세밀하게 조정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퀀텀 HDR
KT(대표 구현모)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핵심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안착으로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KT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5,178억원, 영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서울 광화문 East사옥에서 튀르키예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과 함께 미디어·콘텐츠 협력, Private 5G 공동 사업, 및 그룹사 및 스타트업 공동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먼저 투르크텔레콤의 IPTV·OTT 서비스에 K-콘텐츠 한국관을 오픈하고, KT가 한국 콘텐츠를 공급한다. 추후 튀르키예 시청자들의 K-콘텐츠 반응에 따라 콘텐츠 추가 공급, 양사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제작 투자에 협력을 확대한
LG전자(www.lge.co.kr)가 지난 2분기 매출액 19조 4,640억 원, 영업이익 7,92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 감소했다.사업본부별로는 우선 H&A사업본부의 경우, 올 2분기 매출액 8조 676억 원, 영업이익 4,32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단일 사업본부 기준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북미를 중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분기 매출 5조6073억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9.5% 줄고, 영업이익은 7014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35% 감소, 영업이익은 383억원에서 역시 적잔 전환됐다. 2분기 중국 코로나 봉쇄 장기화 영향과 경기 변동성 및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으로 계획 대비 출하가 감소했다. 특히 중국 코로나 봉쇄로 글로벌 IT 기업들의 완제품 생산과 협력업체들의 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어 패널 출하가 감소하
LG디스플레이는 ‘2021-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11년째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신설된 ESG위원회를 통해 도출한 9대 ESG 핵심 영역인 ▲환경: 기후대응, 자원순환, 유해물질 관리, 제품책임 ▲사회: 사업장 안전, 협력사 관리, 인권경영, 인적자본 ▲지배구조: 이해관계자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 분야에서 추진한 성과를 담았다.LG디스플레이 ‘2050년 탄소 배출량 2014년 대비 90% 감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및 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친환경 기술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인 미국 애플도 긴축 경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구글과 메타, 테슬라, 넷플릭스 등 빅테크들이 긴축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꿈쩍 않던 애플이어서 이번 소식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에 일부 사업의 고용과 지출 부문에서 축소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향후 특정 업무에 공석이 생기더라도 이를 채우지 않고 일부 사업부는 신규 고용 자체를 중단하겠다는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통
LG전자(www.lge.co.kr)가 최근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LG전자에서는 CSO부문 돈 윌리엄스(Don Williams) 디렉터(Director)와 CTO부문 김상국 박사가 CSA 의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LG전자는 CSA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1억원 넘는 마이크로 LED TV가 왜 4K 해상도에 불과할까2. LG엔솔, 오창 4680 원통형 셀 양산라인 장비 반입 연기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LG전자(www.lge.co.kr)가 입체 음향을 더욱 강화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95QR)을 18일 국내 출시했다.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했다. 본체 좌우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각 1개씩 내장한 기존 제품보다 중앙에 1개를 추가해 사운드가 더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사운드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사운드가 들리는 효과를 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 제품은 전
삼성전자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Samsung Space Tycoon)'이라는 가상공간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삼성 스페이스 타이쿤'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우주에서 외계인 캐릭터와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이다.삼성전자는 Z세대 등 젊은 고객들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가상의 삼성 제품을 만들고 즐기는 통합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삼성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워크데이는 이달 21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한국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워크데이 엘리베이트의 주제는 '파괴와 혼란, 레거시 시스템, 그리고 경쟁을 뛰어넘어 나아가기 (Moving Beyond)'로 정해졌다.올해 개최되는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한국 2022'는 산딥 샤르마(Sandeep Sharma) 워크데이아시아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LG전자(www.lge.co.kr)가 차세대 올레드 TV로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에서도 연달아 인정받고 있다.LG전자는 최근 日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는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2)’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과 LG 올레드 에보(55C2)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비는 LCD와 OLED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애플이 미국 프로 축구리그인 ‘MLS(Major League Soccer)’와 10년간의 독점 생중계 계약을 체결했다. 애플은 지난 2020년 VR(가상현실) 기기용 생중계 플랫폼 넥스트VR을 인수했는데, MLS 중계에 넥스트VR 기술이 가미되면 스포츠 TV 중계 산업에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애플TV 앱에서 모든 MLS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MLS는 현재 29개팀이 소속돼 팀당 34경기씩을 치르는 방식으로 정규리그를 운영한다. 시장 규모가 미
스마트카 플랫폼 서비스 전문업체인 오비고(대표 황도연)가 자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LG유플러스의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가 협력 탑재된 렉서스 뉴 제네레이션 NX가 출시된다고 15일 밝혔다.렉서스의 뉴 제네레이션 NX는 지난 2014년 1세대 NX를 국내 출시한 이후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강화된 성능과 편의사양, 세련된 디자인 등 출시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에 오비고와 LG유플러스가 협력해 탑재하는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는 차량 내부에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
블루투스 기술 표준 관리 단체인 블루투스SIG(Special Interest Group)는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오디오 브로드캐스트 기능을 갖춘 새로운 브랜드를 9일 발표했다.종전 ‘오디오 공유’라고 알려졌던 이 새로운 기능은 이제 ‘오라캐스트(Auracast™)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로 불리게 된다. 오라캐스트™ 브로드캐스트 오디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노트북, TV 또는 공용 방송 설비와 같은 오디오 디바이스에서 스피커, 이어폰 또는 음향 수신 디바이스를 포함한 주변의 블루투스 디바이스에서 수신기의 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
KT는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역동적 혁신 성장을 위한 미래계획을 9일 발표했다.KT그룹(대표 구현모, www.kt.com)은 올해부터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원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약 2.8만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 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먼저 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Telco) 분야에 5년간 12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
KT알파(대표 정기호)가 T커머스 채널 ‘K쇼핑’의 브랜드명을 ‘KT알파 쇼핑(kt alpha shopping)’으로 변경하고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는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K쇼핑의 TV 채널 및 온라인, 모바일앱 등 전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K쇼핑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이래 10년 동안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의 디지털 홈쇼핑 방송을 지향해왔으며, 업계 최초의 음성 결제,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등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