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ThinQ)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Auto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사와
SK하이닉스(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 www.skhynix.com)와 SK스퀘어(대표이사 사장 박성하, www.sksquare.com)가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SK스퀘어는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공동 출자 기업들은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가진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는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스냅드래곤4 2세대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4 Gen 2 Mobile Platform)을 27일 공개했다.스냅드래곤4 2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빠른 CPU 속도, 선명한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더 빠른 5G 및 Wi-Fi 연결과 하루 종일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스냅드래곤4 시리즈의 첫 번째 4나노 공정으로 설계된 플랫폼인 스냅드래곤4 2세대는 향상된 배터리 수명 및 플랫폼 효율성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크라이요(Qualcom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새로운 와이파이 6(Wi-Fi 6) 컴패니언 IC인 nRF7001™을 출시하고, nRF70® 시리즈를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2.4GHz 및 5GHz 지원 nRF7002™를 보완하는 nRF7001은 2.4GHz 연결만을 필요로 하는 최종 제품을 위해 안전한 저전력 와이파이 6 컴패니언 IC를 제공한다. nRF7001은 스마트 홈과 스마트 시티, 산업 자동화 및 기타 저전력 와이파이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단일 대역만을 이용하는 설계의 부품원가(BoM: Bill of Mat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14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을 소개하
알엔투테크놀로지(대표 이효종)는 외형 성장 및 손익 구조 개선을 목표로 사업 재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MLC(통신 장비용 부품)사업과 함께 전기차용 방열기판 사업, 방위산업용 MCP(다층 세라믹 PCB)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게 골자다. 전기차 인버터용 스페이서 일체형 방열 기판은 앞서 지난 2020년 국내 완성차 업체와 검토를 시작했다.지난해말 더욱 향상된 방열 특성과 열응력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신규 솔루션을 국내 완성차 업체에 제안했다. 그 결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 국내
삼성전자가 윈도우(Windows)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Samsung Kiosk)'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윈도우 OS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윈도우 10 IoT 엔터프라이즈(Windows 10 IoT Enterprise) 기반의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공장에 봉지용 CVD 반입 검토2. 좁혀지지 않는 캐논도키-삼성디스플레이의 장비 공급 단가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삼성전기는 부산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해외 IT·전장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3 SEMCO Component College(SCC)’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2023 SEMCO Component College’는 MLCC·전자소자 등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해외 고객을 회사로 초청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시설 견학 등 고객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이다.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초청 행사 자리로 해외 130여 고객사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코로나 전인 2019년에 열
무선 커넥티비티와 스마트 센싱 시스템온칩(SoC) 솔루션 라이선스 기업인 CEVA가 비지소닉스(VisiSonics)의 리얼스페이스(RealSpace)®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사업, 기술 및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CEVA의 센서 융합 R&D 개발 센터 인근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비지소닉스의 공간 오디오 R&D팀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공간 오디오가 빠르게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히어러블(hearable) 분야에서 CEVA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공간 오디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SDC 매출 의존 절반 이하로 낮춘 매그나칩, 1Q도 대규모 적자2.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日반도체기업 래피더스 "정부지원·IPO로 50조원 조달
자동차용 반도체 1위 회사인 독일 인피니언이 SDV(소프트웨어정의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으로 노어(NOR)플래시를 들고 나왔다. 노어플래시는 스마트폰⋅PC에 탑재되는 낸드플래시 대비 쓰기 속도가 느리고 고용량화에 불리해 전체 메모리 산업에서 틈새 시장만을 형성해왔다. 대신 신뢰성이 높고 읽기 속도가 빨라 SDV 시장에서는 노어플래시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인피니언은 9일 서울 잠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DV용 신규 노어플래시 신제품 ‘Semper X1 LPDDR 플래시(이하 Semper X1)’를 출시한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Technology)의 EV81X90A PIC32CM Curiosity Pro 개발 보드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EV81X90A 개발 보드는 산업 제어 시스템, 홈 자동화 시스템, 의료 기기, 로보틱스를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마이크로칩 EV81X90A PIC32CM Curiosity Pro 개발 보드는 AUTOSAR, MBIST, 보안 부팅 기능을 갖춘 Arm® Cortex®-M0+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출시된 최초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중 하나인 PIC32CM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세계 웨이퍼 팹 재료 시장이 올해 잠시 주춤한 후 내년에는 역대 최고치였던 2023년의 시장 규모와 비슷한 439억 달러를 예상했다. Chat GPT의 등장과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성장 등으로 반도체 산업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재료 시장의 미래도 밝다. 그만큼 각 기업과 지역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메모리와 파운드리 산업 모두를 아우르는 한국은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SEMI는 세계 반도체 재료 시장의 전망과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SMC(Stra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KADF 2023(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KADF는 자율주행 관련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개발자 포럼이다. KADF 2023은 오는 2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되며, 200여 명의 자율주행 관련 정부 기관, 기업 및 유관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는 ‘자율주행과 시뮬레이션
KT(www.kt.com)가 고성능컴퓨팅(HPC) 자원을 제조 기업의 연구개발(R&D)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KT의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자동차, 조선, 항공, 기계, 전자 등 대부분의 제조 기업이 수행하는 R&D와 생산 및 설계 과정의 다양한 유체·구조·열·전자기 등 엔지니어링 시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필요한 만큼 자원을 할당 받아 사용하므로, 필요에 따라 자원의 확대와 축소가 가능해 비용 효율성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표한 300mm 팹 전망 보고서(300mm Fab Outlook)를 통해 오는 2026년 300mm 팹의 생산능력이 월 960만장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올해는 메모리 및 로직 반도체에 대한 수요 약화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2026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2022년에서 2026년 사이 300mm 팹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칩 메이커는 글로벌파운드리, 후아홍, 인피니온, 인텔, 키옥시아,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MIC, ST마이
대만 TSMC가 엔비디아·시놉시스·ASML와 협력을 통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인 2나노 이하 양산 기술 확보의 기선을 잡게 됐다. 반도체 설계에서 소프트웨어(SW), 장비를 아우르는 각 분야 선두권 업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향후 미세 공정 기술 경쟁에서 TSMC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TSMC‧엔비디아·시놉시스·ASML 등은 2나노 이하 리소그래피(반도체 기판에 집적회로를 만드는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미국 시놉시스는 전자설계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2023 대학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 국내 14개 대학 출신의 전기전자공학도 3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마이크로칩의 ‘2023 대학 지원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 미래에 대한 투자와 지역 내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차세대 엔지니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마이크로칩의 제품 관련 교육 및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올
NXP반도체가 맞춤형 MCU, NFC 리더기, SESIP 레벨 2 보안을 통합하는 단일 칩 솔루션 PN7642을 21일 발표했다.PN7642는 물리적 액세스 솔루션, 소모품 인증, 보안 신원 확인 및 기타 NFC 사용 사례에 대해 더욱 빠른 보안 NFC 트랜잭션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2W 출력 전력의 고성능 NFC 포럼 인증 NFC 리더를 함께 제공한다. 통합 맞춤형 Arm Cortex-M33 MCU에는 180kB 플래시, 20kB RAM, 다양한 컨트롤러, 호스트 인터페이스 세트가 포함됐다. 해당 제품은 SESIP 레벨 2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