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206억원 규모의 OLED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이다. 영우디에스피가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을 적용해, 검사 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에도 박
◇ "충전 더 편해지겠네" 만도-KETI,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 만든다만도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에 합의했다.12일 만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스마트 E-Mobility 핵심 전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차 충전 자율주행로봇, 이동식 EV 충전 인프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 기술 개발과 실증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공동 개발 첫 프로젝트는 ‘전기차 충전 자율
구글이 자체 스마트폰 브랜드 ‘픽셀’의 첫 폴더블 제품인 ‘픽셀 폴드’를 내년 상반기까지는 내놓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픽셀 폴드는 원래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견돼 왔다.16일 시장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는 “픽셀 스마트폰 부품 공급사를 통해 픽셀 폴드가 내년 상반기까지는 출시되지 않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DSCC는 픽셀 폴드가 출시되지 않는 이유로 미국⋅유럽의 틈새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경쟁하는 것이 높은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또 구글이 픽셀 폴드의 하드웨어
15일 중국 언론 IT114에 따르면 중국 BOE가 정식으로 애플의 최신 협력사 목록에 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BOE의 쓰촨(四川)성 몐양(绵阳) 소재 B11 공장에서 이미 아이폰13용 6.06인치(6.1인치)의 OLED 출하를 시작했다. BOE 측은 매체에 "애플의 공급업체를 확인하려면, 애플이 공표한 협력사 명단을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애플의 협력사 목록은 중국과 북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실제 목록상에 BOE가 등재됐으며, 정확히 아이폰12 혹은 아이폰13에 제품을 공급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 단 목
티안마가 모바일 OLED 생산라인에 적용하기 위한 자체 기술의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티안마는 최근 기관 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HTD(Hybrid TFT Display) 기술이 양산성 검증 단계라고 밝혔다. 회사는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에서 HTD 적용을 추진해 저전력 소모 기능을 개선한 첨단 드라이브 백플라인 기술 양산을 실현하고, 향후 시장 추이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관련 제품을 적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티안마는 샤먼 소재 6세대 OLED 라인 'TM18'은 총 투자액 480억 위안
CSOT가 16일 'TCL CSOT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크-에코시스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TV, IT, 모바일 분야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CSOT는 향후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에 100억 위안(약 1조8500억 원)을 투자해 핵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도 밝혔다.CSOT는 5종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모두 MLED와 OLED 기반의 디스플레이 개발 제품이다. 첫번째는 유리 기반의 능동 구동 방식을 적용한 125인치 투명 직하 MLED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25인치 모노머(Monomer)를 가장 작은
중국 정저우(郑州)시 상무국에 따르면 중국 허펑타이(合丰泰)가 투자한 '허난(河南) 쭌선(尊绅)광전디스플레이모듈연구개발제조기지' 프로젝트가 기초 검수에 이어 구조물 승인, 배수 및 오염수 관리 공정, 수도 및 전기 설치, 화재 방지 및 외벽 건설 등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허펑타이가 51억 위안(약 9520억 원)을 투자했다. LCD 모듈과 OLED 플렉서블 모듈 등 총 22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휴대전화, 차량용 디스플레이, TV,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며 공
중국 둥쉬광뎬(Tunghsu Optoelectronic)이 다저우(达州)시에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5일 중국 언론 쓰촨짜이셴은 쓰촨(四川)성 다저우시 카이장(开江)현(县, 지역 단위)이 선전에서 개최한 광전재료산업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둥쉬그룹과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 건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둥쉬그룹과의 협약 내용에 따르면,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 건설에는 총 50억 위안(약 9291억 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1500mmx1850mm 규격의 OLED 캐리어글래스를 생산한다. 공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LG, SK, 현대차)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28nm용 노광장비 출하한다는 SMEE는 어떤 회사?2. HKC, 대형 OLED 투자 추진하던 韓 엔지니어팀 해체3. 스마트폰 부진 속, PBA 협력사 희비 엇갈려
LG전자(www.lge.co.kr)가 스마트 TV에 탑재하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webOS의 강점을 앞세워 TV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종합컴퓨팅기업 엔비디아(NVIDIA, www.nvidia.com)와 스마트 TV 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webOS를 탑재한 LG 스마트 TV에서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지포스나우(GeForce NOW) 서비스를 시작한다.지포스나우는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된 PC 게임을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엔비디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만 연결하
삼성디스플레이는 5m 이상 높이 천장에 설치된 크레인 레일을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을 개발, 생산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작업자가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타고 올라가 직접 해왔던 청소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위험 작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업무 효율은 높였다.삼성디스플레이가 도입한 클리닝 로봇은 레일 트랙을 따라 전·후진하며 레일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청소 로봇이다. 작업자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로봇을 조정하며 청소 작업을 대신한다.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주요 공정에는 무거운 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OLED '청색 호스트'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 듀폰과 7년 공급 계약 ◇일본에 공장 세우는 TSMC, 14나노 D램에 멀티레이어 EUV 최초 적용한 삼성전자 ◇ LG-GM 전기차 리콜 합의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사상 처음 분기 매출 7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것이다.역대 삼성전자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은 지난해 3분기에 세운 67조원이었다. 영업이익은 2018년 3분기에 기록한 17조57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당시와 이번 분기 모두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게 공통점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사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반도체 먹거리로 자리매김 ◇OLED 장착된 아이패드 취소설 ◇'美 전기차 시장 1위 달성' 목표 제시한 GM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인텔 美 파운드리 착공, 동 vs 서 반도체 파운드리 패권 전쟁 시작 ◇완충 거리 늘리는 전기차, 배터리 투자 가속화 ◇OLED 생산성 개선 기대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글로벌 합종연횡 가속화 ◇터치패널 주요 소재...중국으로
LG디스플레이는 미국 패션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공동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지털 아트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OLED 아트 웨이브(Art Wave)’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OLED만이 가진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 등 기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전시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된다.LG디스플레이는 65인치 OLED 패널 39장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콜비 새터화이트(Jacolby Satterwhite), 람한, 유신애, 정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사율 90Hz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에이수스(ASUS)에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사율은 디스플레이가 1초에 깜빡이는 횟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화면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기존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는 60Hz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급한 제품은 화면 크기가 14인치다. 에이수스 최근 출시한 '젠북(Zenbook)'과 '비보북 프로(Vivobook Pro)' 시리즈에 탑재됐다. OLED는 화면의 응답속도가 훨씬 빨라 LCD보다 낮은 주
LG화학은 일반 PET 필름에 특수 소재를 코팅해 폴더블용 커버윈도로 쓸 수 있는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버윈도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상단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보호하기 위해 부착하는 소재다. 기존 커버윈도는 투명 PI(폴리이미드)나 UTG(초박막유리)를 사용해 원가가 높았으나, PET를 원소재로 쓰면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LG화학 관계자는 “LG화학의 신규 코팅 기술이 적용된 커버 윈도우는 유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화면 연결 부위의
LG디스플레이는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MID_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에서 윤수영 CTO(최고기술책임자·전무)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OLED 산업의 혁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와 원격문화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가속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