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가 1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장은 내년 1분기부터 EV 약 3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 부품 등을 양산한다. 강철 소재의 보강 없이 배터리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EV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사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등 유럽 EV 차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기업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한국 차량용 반도체 기업 (주)브이에스아이(이하 VSI)를 인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VSI는 차량 내 네트워킹(IVN)용 개방형 표준인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규격을 기반으로 고속 비대칭 카메라와 센서 및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업계 선도적인 기업이다.프랑스 시장조사업체 욜 그룹(Yole Group)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차량용 레이더, 카메라 및 LiDAR 모듈의 시장 규모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BMW 그룹은 ADI의 10BASE-T1S 이더넷-대-에지 버스 기술인 E²B™(Ethernet to the Edge bus)를 자동차 산업에서 조기 채택한다고 7일 발표했다.차량용 이더넷 연결은 자동차 설계에서 새로운 영역 기반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이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같은 자동차 산업계의 메가 트렌드를 지원한다. BMW 그룹은 향후출시하는 차량의 무드 조명 시스템 설계에 ADI의 E²B를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부터 ADI는 이더넷 기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LS머트리얼즈의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 대표 조정우)는 30일 경북 구미시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하이엠케이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약 750억원을 투자해 EV용 알루미늄 부품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5년 초부터 배터리 케이스 부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하이엠케이는 LS머트리얼즈와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 글로벌 1위인 오스트리아 하이(HAI)가 2023년 설립한 합작사다. HAI는 다임러와 BMW
메디콕스(대표 현경석)는 최대주주인 코스닥상장사 소니드 대상 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소니드의 지분은 11.63%(3,498,686주)에서 30.05%(13,915,353주)로 확대됐다.메디콕스는 이번 유상증자 대금 납입으로 이오셀(EOCELL)과 합작법인을 통한 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최대주주 지분 확대에 따른 경영권 안정,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업체 대상의 추가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메디콕스는 미
비전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가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는 ‘46파이(Ø∙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비전검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피아이이는 각형, 파우치형, 21파이 원통형에 이어 46파이 원통형까지 중대형 2차전지의 모든 폼팩터(타입)를 아우르는 검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비전검사 솔루션은 사람이 육안으로 이상 여부를 판단하던 것을 카메라로 초고속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영상처리하고 자동으로 판별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오류 없이 초고속으로 검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LS그룹이 2003년 계열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NXP 반도체가 글로벌 오토모티브 부문 파트너사 세 곳에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발표했다. NXP는 공급 능력, 일관성,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아 덴소(DENSO)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차량용 디지털 키 솔루션으로 BMW 그룹(BMW Group)으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덴소의 올해의 비즈니스 파트너상은 뛰어난 성과, 탁월한 품질, 지속 가능성, 다양성, 포용성, 모빌리티 발전 등에 공헌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NXP는 이번 덴소의 특별 공로상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어려운 공급 조건 속에서 비즈니스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업계를 대표해 장기 공동 혁신 계획을 6일 발표했다.퀄컴과 AWS는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및 성능의 빠른 확산과 인사이트를 담은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성장 및 새로운 기능의 더 빠른 출시를 바라는 사용자의 욕구를 인지하고 자율 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 SDV)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통합적인 개발 인프라 및 도구를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미국에 첫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선정을 곧 마무리하며, 안방을 넘어 세계 시장 지배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도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북미‧유럽 등지에서 한국 배터리 3사와의 경쟁이 한층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1분기 ‘어닝 쇼크’의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과 중국내 봉쇄 조치의 여파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다.지난 5일(현지 시각)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업체인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사우디 시어(Ceer)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향후 10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모베이스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시어(Ceer)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Public Investment Fund)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독일의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7곳이 함께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테슬라가 갈수록 충전소 세력을 넓히며 충전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을 견제하는 동시에,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을 더욱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세계적인 커넥터 업체인 몰렉스는 독일 BMW 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클래스에 자사의 Volfinity(볼피니티) 셀 접촉 시스템(CCS, Cell Contacting System)을 채택했다고 25일 발표했다.지난 2018년부터 개발 중인 Volfinity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의 제어 보드에 셀을 연결하는 안정적이고 구현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해 데이지 체인 와이어(daisy-chained wires)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셀 감지 기능, 셀 모니터링 및 밸런싱 및 온도 측정 기능을 지원하며, 이 모든 기능은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필에너지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81만 25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6300원~3만원, 총 공모금액은 740억~844억원이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필에너지는 2차전지 생산의 핵심 설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LG전자(www.lge.co.kr)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REHAU Automotive)와 함께 조명·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intelligent vehicle fronts)’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국내 이동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서는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때 차량용 e심 서비스가 필요하다.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차량용 e심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업체인 온세미는 BMW AG(이하 BMW)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이번 계약으로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기술이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의 400V DC 버스용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에 활용된다. 온세미의 최신 EliteSiC 750 V M3 다이는 수백 킬로와트(kW)의 전력을 제공하는 풀 브릿지 전력 모듈에서 사용된다.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의 개발 및 통합 과정에서 온세미는 최적화된 크기 및 레이아웃, 고성능, 신뢰성을 비롯한 차별화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토)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지난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지난 13년
센코(대표 하승철)는 자회사인 ㈜유엔이가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의 ‘수소충전소 및 생산기지 설비 원격 모니터링·진단 안전관리 솔루션 해외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11월부터 3년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 산하 연방재료시험연구소(BAM)와 협력해 안전관리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고 독일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것 이다.세계적인 안전기준을 개발하는 독일 연방재료시험연구소(BAM)에서 독일과 유럽의 수소에너지 정책 지원을 위한 수소안전 연구 분야 담당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수소충전소
인텔이 자회사 모빌아이를 미국 나스닥 증시에 상장키로 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 모빌아이가 상장할 경우, 올 최대 IPO 가운데 하나가 되는 한편 가뜩이나 위축된 증시에 활기를 넣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인텔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반도체 설비 투자에 활용할 예정인데, 이탈리아 신규 공장 건설 등 추가적인 투자 소식도 벌써 전해지고 있다.지난 30일(현지시각) CNBC‧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