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은 NeoverseTM(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기반의 맞춤형 SoC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인 Arm Total Design(토탈 디자인)을 18일 발표했다.이는 ASIC 설계 회사, IP벤더, EDA 툴 제공업체, 파운드리, 펌웨어 개발자 등 업계 리더들을 통합해 네오버스 CSS 기반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 및 간소화한다. Arm 토탈 디자인 에코시스템에 가입한 파트너사는 네오버스 CSS에 우선적으로 접근해 맞춤형 실리콘을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마찰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Arm은
NXP반도체가 차체, 영역 제어, 전기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32K3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리즈에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NXP S32 차량 컴퓨팅 플랫폼 전반에서 보안 클라우드 연결 지원이 확장됐다.클라우드 연결 기능이 통합된 NXP의 S32K3는 AWS IoT 코어(AWS IoT Core)를 지원하는 FreeRTOS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개발 시간을 단축한다. 이로써 차량을 클라우드에
넥스페리아(Nexperia)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서 USB, HDMI, 고속 비디오 링크 및 이더넷과 같은 인터페이스의 고속 데이터 라인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초저 정전용량 ESD 보호 다이오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측면 습식 플랭크를 사용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광학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DFN1006BD-2 패키지의 PESD18VF1BLS-Q, PESD24VF1BLS-Q, PESD30VF1BLS-Q, PESD32VF1BLS-Q등이다. PESD18VF1BBL-Q, PES
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
오비고 (대표 황도연)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현대차·기아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Over-the-Top) 왓챠(Watcha), 웨이브(Wavve)에 이어 ‘U+모바일TV’도 상용화 했다고 5일 밝혔다. 고객은 SDV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의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운전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 콘텐츠 ‘U+모바일TV’에는 음악, 뉴스, 교육, 취미 등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비고와 LG유플러스는 이번 ‘U+모바일TV’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현대차가 순간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을 구현하면서도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발표했다. 혁신적인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강력한 회생 제동 기반의 안정적인 제동 시스템 등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전동화 모델이다.현대차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레이어 11에서 '아이오닉5 N 테크데이'를 열고 최신 전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오닉 5 N은 전·후륜 합산 478kW(650마력,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CEL(California Eastern Laboratories)의 CMP961x 와이파이(Wi-Fi®) 및 블루투스(Bluetooth®) 모듈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 모듈은 NXP 반도체의 IW611 및 IW612 무선 SoC에 기반하고 있으며, 매터(Matter)와 와이파이 6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기능 및 성능을 제공한다. CEL의 CMP961x 모듈은 OEM 및 사용자가 보다 낮은 대역폭의 프로토콜과 블루투스 롱레인지(Long Range) 같이 더 긴 도달 범위를 지원하는 프로토콜을 활용함으로써 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고객들의 운전자 경험을 확 바꿀 모빌리티 선행 기술 콘셉트를 공개했다.LG전자는 최근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Mobility Labworks Series)’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생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곳에서는 대중에 공개된 적 없는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을 선보였다.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는 ‘나에게 꼭 맞는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다(Experience future mobility your way)’를 주제로 LG전자가 진행하는
삼성전자·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 계열 3사가 독일 뮌헨에서 5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우선 삼성전자는 처음 참가하는 IAA에서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LED에 이르기까지 DS부문 전영역의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하며 '토탈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실물 크기의 자동차 목업과 다양한 상호작용 비디오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폭넓은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ADAS에 적용 가능한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을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반도체 기판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FCBGA는 전장용 제품 중 기술 난도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삼성전기는 하이엔드급 전장용 반도체 기판 글로벌 1위 도약을 위해 이번 제품을 글로벌 거래선에 공급하고 전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최근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고성능 반도체를 탑재한 SoC(System on Chip)가 필요로 한다.따라서 자율주행 시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전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고 선언했다. 하드웨어가 주축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가 핵심인 정보기술(IT) 모빌리티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총 18조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9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62% 증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이번 2분기 실적 증가 주요 요인은 글로벌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와 국내 현대차, 제네시스 등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실시를 통한 신규 로열티 일부 반영이 주효했다. 하반기는 현대차그룹 및 지난 6월 체결한 LG유플러스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개발 계약을 포함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매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토요타의 7인승 SUV '하이랜더(HIGHLANDER)'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을 시작으로 올해 2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탑재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
광통신망 및 셀룰러 디바이스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이 국내 최초 KC 인증을 받은 특화망 5G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기업의 미국 공장에 구축할 이음 5G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국내외 글로벌 제조기업은 최근 이음 5G를 통한 스마트공장과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봇, 지능형 CCTV 등의 시험 환경 구축 및 품질시험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리넷은 수백대의 특화망 단말을 공급하고 5G 코어 연동 및 전용 FOTA(Firmware Over The Air) 개발 등을
삼성전자가 업계 최저 소비 전력을 가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이하 IVI, In-Vehicle Infotainment) UFS 3.1(Universal Flash Storage 3.1) 메모리 솔루션 양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UFS 3.1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제덱(JEDEC)'의 내장 메모리 규격인 'UFS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차세대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다. 이번 제품은 256GB 라인업 기준 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전력이 약 33% 개선됐다. 향상된 소비전력으로 자동차 배터리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자사의 디지털 검증 툴과 ARM이 최근 출시한 TCS23(토탈 컴퓨트 솔루션: Total Compute Solutions)을 활용해 고객들이 칩 설계를 마치고 제조 준비단계로 들어가는 ‘테이프아웃(Tapeout)’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ARM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ARM이 최근 선보인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인 TCS23은 Arm Cortex®-X4, Arm Cortex-A720, Cortex-A520 CPUs, Immortalis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오는 2025년부터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 용량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하고,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MLCC는 온도에 따른 용량 변화율이 적은 250V급 33nF(나노패럿)과 125℃용 100V급 10µF(마이크로패럿) 용량 특성을 가진 제품으로 동급의 전압 MLCC 중 업계 최고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각 제품은 전기차 핵심 장치인 전동화 시스템과 LED 헤드램프에 사용된다.전기자동차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온보드 충전기(OBC)
기아 EV9이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 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조 사장은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