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새로운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코드네임 타이거레이크-H)를 12일 공개했다.11세대 인텔 H시리즈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시리즈의 성능을 확장한 프로세서다. 10나노 슈퍼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코어와 16스레드를 갖췄다. 플래그십 모델인 '인텔 코어 i9-11980HK'은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터보 성능 기준 최대 5GHz의 속도를 지원한다. 가장 큰 특징은 CPU(중앙처리장치)가 그래픽 카드에 부착된 고속 GDDR6 메모리에 직접 접근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텔 측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Gamescom 2023)’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게임스컴은 약 1,1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752㎡(약 227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57형 오디세이 Neo G9·오디세이 아크·49형 오디세이 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가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모델명: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병원(SNUH)과 공동으로 ‘HCLS 서밋 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틀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HCLS(Healthcare & Life Science) 서밋은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강연, 연구 발표, 데모,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엔비디아 글로벌 헬스케어 인셉션 리드 르네 야오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철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첫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업체인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브랜드인 ‘사우디 시어(Ceer)모터스’와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향후 10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모베이스전자가 공급계약을 체결한 시어(Ceer)모터스는 사우디 국부펀드 PIE(Public Investment Fund)와 대만 폭스콘의 합작회사로, 사우디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전기차 제조 프로젝트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자사 올레드 에보(TV)가 최근 일본 유력 영상·음향 전문매체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여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특별상(Special Award)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과 ‘퍼스널 비주얼 대상‘을 포함한 총 15개의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출품작들을 특별상 부문과 카테고리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세계 최고 대장주인 애플의 시가총액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조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49%나 뛰어올랐다. 시총 3조달러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7위 수준이며, 고 스티브 잡스가 회사를 창업한지 47년만에 달성한 신기록이다.애플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4.38달러(2.31%) 상승한 193.97달러로 마감해 시가총액이 3조5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해 1월 사상 처음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어선 적이 있지만 종가는 미치지 못했다.이번 시총 3조달러 돌파는 지난 2020년 8월 시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Generation17)'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에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청소년 교육과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 싱가포르(Advisory Singapore)' 공동 창업자인 목이준(Mock Yi Jun) ▲글로벌 교육 플랫폼 '지노트(Znotes)' 창업자인 영국 출신 주베르 준주니아(Zubair Junjunia) ▲아프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대표 조덕수)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퀀텀 코리아 2023’에 참가해 다이아몬드 성장에 사용되는 고출력 증폭기와 다이아몬드 웨이퍼, 엘리먼트 식스의 퀀텀 다이아몬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앞서 RFHIC는 2017년 세계적인 합성 다이아몬드 회사 E6의 ‘GaN on Diamond 웨이퍼 및 공정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합성 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양자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이번 행사 공동 참여로 향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퀀텀코리아 2023'에 참가, 글로벌 양자보안 시장의 확실한 대세로 자리잡은 양자내성암호(이하 PQC)의 국내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양자과학기술을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의 선도사업자로서 축적해온 기술과 상용화
기아 EV9이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의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일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아 EV9에 적용된 SDV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
넥스페리아(Nexperia)는 초고성능, 저손실 및 고효율이 필요한 전력 응용 제품을 위해 설계된 650V 실리콘 카바이드 (SiC) 쇼트키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10A, 650V SiC 쇼트키 다이오드는 고전압 및 고전류 응용 제품의 문제를 해결하는 산업 등급용 소자다.이 제품은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 장치, AC-DC 및 DC-DC 컨버터, 배터리 충전 인프라,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및 태양광 인버터 등이 보다 지속 가능하게 운용되도록 작동한다. 예를 들어 넥스페리아의 PSC1065K SiC 쇼트키 다이오드를 사
ASUS(에이수스) 공식 유통업체인 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는 인텔 13세대 및 12세대를 지원하는 ASUS PRIME B760M-A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ASUS PRIME B760M-A는 강력한 전원 설계, 포괄적인 냉각 솔루션 및 지능형 조정 옵션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펌웨어를 통해 사용자와 PC 빌더에게 다양한 성능과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한다. 또 여러 개의 온보드 히트싱크 및 하이브리드 팬 헤더를 사용해 높은 작업 부하에서도 시원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VRM 히트싱크 및 열 패드는 MOS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는 배런스(Barron’s)의 '지속 가능한 100대 미국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배런스는 매년 1,000개의 대형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230개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성과 지표를 평가해 지속 가능한 100대 기업을 뽑는다. 온세미는 지난 2018년 처음 포함돼 6년 연속 선정됐다.이같으 결과는 연례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다뤄지는 지속 가능성 및 ESG 목표의 관리, 실행, 공개에 대한 온세미의 리더십을 입증한다. 해당 보고서는 지표와 목표에 대한 진척도를 포함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선진 기업에 비해 한 단계 이상 뒤처져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도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에 보다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1일 ‘국내외 기업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말부터 두달여간 국내외 기업 638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이 해외 기업보다 1~1.5단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
삼성전자가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3(International trade fair for Sanitation, Heating and air)'에 처음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조 솔루션으로 유럽 공조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ISH 2023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489㎡(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EHS Mono R290'와 'EHS Mono HT Quiet' 등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무선 시스템 개발자가 설계 위험을 줄이고 출시 시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완벽하게 통합된 O-RU(open radio unit) 레퍼런스 디자인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광학 프런트홀에서부터 RF까지 포함하는 완벽한 통합 솔루션으로 매크로 셀과 스몰 셀 무선 장치(RU)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자 맞춤 설계를 지원한다. 또 4G 및 5G RU 요구 사항을 주도하는 업계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하며, 모든 서브 6GHz 대역 및 다양한 전력 변화와 멀티 밴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의료 산업을 위한 첨단 리소스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최신 제품, 기사, 설계 가이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마우저의 광범위한 리소스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제조사들의 지원을 받아 전자 설계 엔지니어와 구매자에게 필요한 도구, 정보 및 자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용 차세대 의료 기기 및 의료용 웨어러블의 진화와 같은 의료 분야의 최신 주제를 집중 조명한다. 또 의료용 3D 프린팅, 의료 분야에서 AI/ML의 역할, 디지털 치료, 의료 기기의 전원 관리 등에 대한 콘
SKC(대표 박원철)가 지난해 전년 대비 38.6% 늘어난 3조1,3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고 6일 밝혔다.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 사업은 전년에 비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2,203억원으로 집계됐다.SKC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 임의준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최두환 SK피유코어 대표 겸 SKC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종우 SK엔펄스 대표, 오준록 앱솔릭스 대표, 신정환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와 협력해 델 파워엣지(PowerEdge)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AI를 통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총 15개의 차세대 델 파워엣지 시스템은 GPU, DPU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해 엔비디아의 전체 AI 스택에서 끌어올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성 인식, 사이버 보안, 추천 시스템 및 점점 더 많은 획기적인 언어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