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2022년 로스콘(ROSCon)에서 최신 아이작(Isaac) 로봇운영체제(ROS) 소프트웨어 릴리스인 개발자 프리뷰(DP) 2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DP2에는 ROS 2 개발자를 위한 추가 기능을 비롯해 자율 이동 로봇(AMR) 플릿을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와 엣지 투 로봇(edge-to-robot) 작업 관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엔비디아 아이작 ROS는 하드웨어 가속 성능을 위한 개별 패키지(GEM)와 전체 파이프라인(NITROS)으로 구성된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표준단체인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새로운 버전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규격으로 ‘디스플레이포트 2.1(DisplayPort 2.1)’을 공표한다고 18일 밝혔다.디스플레이포트 2.1은 이전 버전인 디스플레이포트 2.0과 호환이 가능하다. VESA는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포트 2.0을 지원하는 제품이 보다 까다로운 최신 디스플레이포트 2.1 규격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UHBR(ultra-high bit rate)
반도체 전문업체인 넥스페리아(Nexperia)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용 및 자동차용 CFP(클립 본드 플랫파워) 패키지의 다이오드들을 기존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한다고 6일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최신 제품들은 32개의 평면 쇼트키 다이오드를 비롯해 CFP15B에 장착된 8개의 초고속 복구 정류기를 포함한다. 이 다이오드들은 AEC-Q101 자동차 인증 표준을 준수하는 표준 및 Q 타입으로 제공된다.이로써 엔지니어들은 넥스페리아가 제공하는 업계 최대의 CFP 패키지 다이오드 포트폴리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AMD는 V-시리즈 포트폴리오에 고성능 ‘젠 3(Zen 3)’ 코어를 추가해 다양한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하는 라이젠 임베디드 V3000(Ryzen™ Embedded V3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AMD 라이젠 임베디드 V1000 시리즈에 비해 탁월한 CPU 성능과 DRAM 메모리 전송속도, CPU 코어 수 및 I/O 연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AMD 라이젠 임베디드 V3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까다로운 24x7 운영 환경 및 워크로드에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서초동 엘타워에서 ‘인텔리전트 5G엣지 서밋 2022’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 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네트워크’를 주제로 인텔과 협력사들이 최신 5G 네트워크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5G 기술은 지난 2019년 4월 한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서비스 구현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해내고 있다”며 “인텔은 5G 네트워크를 위한 개방형 인프라 구축에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해 왔으
삼성전자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스마트싱스'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지속 가능한 기술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0,072㎡(약 3,050평)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Do the SmartThings(스마트싱스 라이프를 경험하라)'와 'Everyday Sustainability(지속 가능한 일상)'를 주제로 참가한다.'삼성 타운(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델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와 함께 AI 시대에 걸맞게 설계된 새로운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31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 기업에 최첨단 AI 훈련, AI 추론, 데이터 처리, 데이터 과학,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이 솔루션은 델 파워엣지(PowerEdge) 서버와 엔비디아 블루필드®(BlueField) DPU, 엔비디아 GPU 및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고 VM웨어 브이스피어(VMware vSphere) 8 엔터
중국이 최근 기록적인 폭염·가뭄으로 인한 전력난을 겪으면서 일부 지방 정부들이 계획 정전을 단행했다. 특히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생산 시설이 몰려 있는 쓰촨성 지역에서 일주일씩 조업 중단 명령이 내려지면서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에도 또 다른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따라 일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중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하고 있다.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중국 지방정부들은 전력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계획 정전을 시행하고 있다. 최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 달성 목표를 선언하며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이하 scope 3) 단계별 감축 계획을 24일 발표했다.랑세스의 2050년 넷 제로 목표는 구매 원자재뿐 아니라 물류, 최종 제품 등에서 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까지 포함하며, 2015년 2700만톤이었던 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배출량을 오는 2030년에는 1650만톤으로 40% 가량 감축할 예정이다. 랑세스는 앞서 2019년,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전세계 생산시설의 RE100 전환을 완료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한국·북미·유럽·중국 등 글로벌 전 배터리 생산공장의 RE100 전환을 완료하고,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미국 증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주식 시장이 지난 상반기 역대 최악으로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에도 증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산출하는 글로벌 주가 지수가 1∼6월 20.9%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붕괴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를 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하락률이다. 이 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1분기에 22% 이상 떨어졌다가 같은 해 2분기 20% 가까이 급
LG전자(www.lge.co.kr)가 차세대 올레드 TV로 출시한 LG 올레드 에보(OLED evo)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에서도 연달아 인정받고 있다.LG전자는 최근 日 유력 영상·음향 전문지 하이비(HiVi)는 ‘올 여름 베스트바이 어워드(HiVi Best Buy Summer 2022)’의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65G2)과 LG 올레드 에보(55C2)를 최고 OLED TV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비는 LCD와 OLED에서 각각 화면 크기에 따라 ▲50형 이하 ▲51~60형 ▲61형 이상
KT가 오는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KT(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는 28일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행보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 ‘기후 그룹(The Climate Group)’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리눅스(Linux) 재단의 OPI(Open Programmable Infrastructure) 프로젝트의 창립 멤버가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센터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엔비디아 DOCA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API를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기업들은 저비용의 단순화되고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 다른 솔루션과 쉽게 통합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가 사용되는 개방형 데이터 센터를 수용하고 있다. 엔비디아 DOCA의 개방을 통해, 광범위하고 활기찬 DPU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사들이 최근 총 1040조원에 달하는 투자 계획을 줄줄이 발표했다. 1000조원은 우리나라 한 해 예산(607조원)의 1.6배, 국내총생산(GDP·1911조원)의 절반 이상(52%)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면 국내에서만 올해부터 매년 평균 160조원가량이 투자된다. 연간으로만 따져도 올해 국가예산(607조원)의 4분의 1을 훌쩍 넘어선다.다만 며칠새 마치 ‘눈치작전’을 방불케 하듯 동시다발적으로 투자 발표에 나선 것이어서 ‘민간 주도 성장’을 약속한 새 정부의 환심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Nexperia가 자동차 에어백 응용 제품에 특화된 ASFET(주문형 MOSFET)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FPAK33 패키징의 13mOhm 로직 레벨 MOSFET인 BUK9M20-60EL은 단일 N 채널 60V 제품이다.ASFET(Application Specific MOSFET)은 특정 분야의 응용 제품에서만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고 최적화된 MOSFET이다. 이 제품은 넥스페리아가 그동안 배터리 분리, 모터 제어, 핫스왑 및 PoE(Power-over-Ethernet) 응용 제품용
NXP 반도체는 전기차 시장에서 탄화규소(SiC) 파워 반도체 모듈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히타치 에너지와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NXP의 고급 고성능 GD3160 절연 HV 게이트 드라이버와 히타치 에너지의 로드팩(RoadPak) 자동차 SiC MOSFET 파워 모듈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인버터를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기능적으로 안전한 SiC MOSFET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히타치 에너지의 고성능 자동차 파워 반도체 모듈 로드팩(RoadPak)은 우수한 방열, 저유도 인덕턴스(lo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ADMV4540 K-대역 직교 복조기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ADMV4540은 합성기가 내장된 고집적 직교 복조기 제품으로 완전한 실외 장치가 필요한 차세대 K-대역 고처리량 지상 단말 위성 통신 시스템에 적합하다.마우저가 제공하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ADMV4540 직교 복조기는 공급 전압이 3.3V이고 총 전력 손실이 3.2W 미만인 단일 칩 솔루션이다. 해당 디바이스는 전압 제어 발진기(VCO), 다운컨버터, 필터링 기저대역 증폭기, 저잡음 증폭기(LNA) 및 직렬 주변
국제 영상 표준단체인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7일 DisplayPort 표준 버전 2.0에서 정의한 더 빠른 데이터 링크 레이트인 DisplayPort UHBR(ultra-high bit rate)을 지원하는 각종 비디오 소스, 디스플레이, 케이블 제품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했다.DisplayPort UHBR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디바이스 및 케이블 제조사는 자사가 개발한 신제품을 DisplayPort 공식 테스트 센터(ATC)로 보내 테스트를 받고 인증을 취득할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 수출통제 조치인 해외직접제품규제(FDPR)적용 면제국에 우리나라를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들이 FDPR 관련 제품을 러시아로 수출할 때 미국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앞서 미국 정부가 스마트폰·완성차·세탁기 등 일반 소비재는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제재 예외 대상이라고 밝힌 데 이어 나온 뚜렷한 가이드라인으로, 우리 기업들의 불확실성은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서방의 금융 제재와 현지 물류 혼란 등 대외적인 변수는 여전히 도사리고 있어 국내 경제에 미칠 여파는 이어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