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대용량 메모리 AI 슈퍼컴퓨터 DGX GH200을 30일 발표했다.엔비디아(NVIDIA) DGX™ 슈퍼컴퓨터는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Grace Hopper Superchip)과 엔비디아 NVLink® 스위치 시스템(NVLink® Switch System)을 탑재하고, 생성형 AI 언어 애플리케이션과 추천 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워크로드에 사용될 차세대 거대 모델들의 개발을 지원한다.엔비디아 DGX GH200의 방대한 공유 메모리 공간은 NVLink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인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이아(MOIA)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채택했다고 26일 밝혔다.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MOIA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ID.Buzz AD)에 대한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Apex.AI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MOIA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MOIA는 지난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 Volk
KT가 ‘차세대 지능형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사업’ 설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DIDC 구축사업’은 KT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계약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5년 이전에 구축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운영 환경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국방 클라우드 확대, 지능형 정보보호체계 구축, 서비스 운용 표준화 등도 주요 과제로 포함돼 있다.이번에 진행된 설계보고회는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하고 사이버 보안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www.ssu.ac.kr)는 지난 8일 서울시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황현식 대표이사, 장범식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학과 신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대학교와 손을 잡고 계약학과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16일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발표한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대표 하인현)는 2023년도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추진된다.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정보산업정보진흥원, 휴맥스모빌리티, SW이노베이션, 한국해양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협업해 진행한다.컨소시엄은 3년에 걸쳐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울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인 태화호를 통해 실증을 추진한다.최근 선박 대체연료 개발에
LG전자(www.lge.co.kr)가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구글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공지능 교육 선도 학교인 부평초등학교에 다양한 교육용 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처음으로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LG-구글 미래교실은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구글의 교육용 SW 플랫폼 ‘클래스룸(Classroom)’을 기반으로 전자칠판,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클로이 로봇 등을 수업에서 자유롭게
대한민국 AI, Cloud, IDC 업계 관계자∙전문가가 디지털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과 생태계 성장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열렸다.kt cloud(www..ktcloud.com, 대표 윤동식)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cloud summit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디지털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 IT 전문기업, 스타트업,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 등 관련 공공 기관, DX 비즈니스 추진 기업의 대표 및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
현대오토에버가 우수 SW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계획중이다.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채용 접수는 4월 18일 시작해 5월 2일 마감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4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
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구·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세 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삼성전자와 세 학교는 5년간 반도체 인재 총 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대만 TSMC가 엔비디아·시놉시스·ASML와 협력을 통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인 2나노 이하 양산 기술 확보의 기선을 잡게 됐다. 반도체 설계에서 소프트웨어(SW), 장비를 아우르는 각 분야 선두권 업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는 점에서 향후 미세 공정 기술 경쟁에서 TSMC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TSMC‧엔비디아·시놉시스·ASML 등은 2나노 이하 리소그래피(반도체 기판에 집적회로를 만드는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미국 시놉시스는 전자설계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전도(conduction) 및 스위칭 손실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초고효율 1200V 절연 게이트 바이폴라 트랜지스터(insulated-gate bipolar transistors, 이하 IGBT)를 21일 발표했다.이 제품은 고속 스위칭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로 태양광 인버터,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에너지 저장 장치 및 전기차(EV) 충전 전력 변환과 같은 에너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새로운 1200V 트렌치 필드 스톱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 '릴루미노'의 사용 적합성을 검증하기 위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초기 사용자였던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게 글래스 타입의 웨어러블 기기 30여대를 무상 시범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라는 뜻의 라틴어다.삼성전자의 릴루미노는 저시력 장애인의 잔존시력을 활용해 사물의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인 '글래스'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유선 연결
로옴(ROHM) 주식회사는 물질의 검출을 필요로 하는 포터블 기기 및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업계 최소 수준인 1608 사이즈(1.6mm×0.8mm)를 실현할 수 있는 단파장 적외선(이하, SWIR : Short Wavelength Infrared) 소자의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SWIR은 물이나 얼음, 가스 등이 특정 적외선 파장을 흡수하는 특성을 활용해 의료 분야에서의 혈중 산소 포화도 및 혈당치 측정 장치의 광원, 식품 분야에서 야채나 과일의 수분량 및 당도 측정 등 각종 센싱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가전 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올해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화에 핵심적인 기술로, '지능형
LG전자(www.lge.co.kr)는 CEO 조주완 사장이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초부터 유럽과 미국 등을 잇따라 방문해 B2B 사업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주요 거래선과 고객사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그는 이번 해외 현장방문에서 LG전자 현지법인 관계자 등에게 차별화된 제품(HW)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해 빼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조 사장은 1월 초 CES 2023을 시작으로 GM과 Magna 등의 전략
온세미는 독일 폭스바겐 AG(Volkswagen AG, 이하 폭스바겐)와 차세대 플랫폼 제품군에서 전기차(EV) 트랙션 인버터 솔루션을 가능하게 하는 모듈 및 반도체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반도체는 전체 시스템 최적화의 일부로, 폭스바겐 모델에서 전면 및 후면 트랙션 인버터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협약의 첫 결과물로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1200V 트랙션 인버터 전원 모듈을 제공할 예정이다. EliteSiC 전력 모듈은 동일 핀 형태로 호환이 가능해
LG전자(www.lge.co.kr) CEO 조주완 사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전자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그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HW는 물론 ‘플랫폼’, ‘콘텐츠/서비스’, ‘솔루션’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전 세계 1억 8천만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독자 운영체제 webOS를 앞세운 콘텐츠/서비스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 광고 기반 무료방송 서비스 LG 채널 등을 필두로 하
LG전자(www.lge.co.kr)가 더 밝아지고 선명해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를 3일 공개하고 고객 맞춤형 경험이 강화된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LG전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올레드 TV 리더십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 독자 TV 운영체제 webOS를 기반으로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로 정립했다. 이는 제품 개발부터 구매 및 사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경험을 모두가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수료식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7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료생 부모님 등 가족들도 참석해 'SSAFY 과정 수료'를 함께 축하하며 수료생의 미래를 응원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대표 박정길, 김익석, 김기홍)의 자회사 아센텍(대표 박상길, 정진태)이 인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전문 그룹인 우노 민다(UNO MINDA)와 휠스피드센서(WSS)와 관련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우노 민다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의 대형 업체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및 중장비에 들어가는 전장 부품을 중심으로 한화 기준 연매출 약 1조 4000억원을 거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HMI), 기아차(KIN), 타타(TATA), 마힌드라(Mahindra), 폭스바겐(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