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각각 돌파하며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2022년 4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 매출 25조5986억원, 영업이익 1조213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매출(17조8519억원), 영업이익(7685억원) 대비 각각 43.4%, 57.9% 증가한 수치다.LG에너지솔루션 CFO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속 모바일 D램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LPDDR5T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바일 D램 LPDDR5X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신제품의 동작속도를 LPDDR5X 대비 13% 빨라진 9.6Gbps(초당 9.6 기가비트)까지 높였다. 이처럼 최고속도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회사는 규격명인 LPDDR5 뒤에 ‘터보(Turbo)’를 붙여 제품명을 자체 명명했다.또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Stand Alone, 이하 SA) 상용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이번 기술 검증은 2022년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5G SA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Laird External Antennas의 최신 안테나 제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안테나의 고정형·휴대용 제품은 광각 커버리지가 필요한 환경에 적합하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제공하는 CFSA69594Px 5G 천장 장착 DAS(분산형 안테나 시스템) 안테나는 플레넘 등급 케이블을 갖춘 낮은 PIM(Passive Inter-Modulation: 수동 상호변조), 실내 광대역, 무지향성의 울트라 로우 프로파일 천장 장착 안테나 제품이다. 고정형 실내 커버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내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신성장 사업에도 적용을 확대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16일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 3개사(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
LG전자 생활가전 글로벌 핵심 생산기지인 美 테네시 공장이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y Forum)이 현지시간 13일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LG전자 테네시 공장은 미국 현지에 있는 생활가전 공장 중 최초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또한 한국 기업이 해외에 세운 공장 중 최초의 등대공장이다.이번 선정으로 LG전자는 작년 상반기 등대공장으로 뽑힌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이어 두 번째 등대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와 해외에 모두 등대공장을 갖춘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등대공장(Lighthouse Facto
무선 커넥티비티 솔루션 라이선스 기업 CEVA는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솔루션 선두 기업인 오토톡스(Autotalks)가 CEVA-XC4500 벡터(vector) DSP와 CEVA-BX1 스칼라(scalar) DSP를 3세대 V2X 칩셋(chipset)인 TEKTON3 및 SECTON3에 적용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번 협업은 CEVA DSP로 구동되는 오토톡스 2세대 칩인 SECTON과 CRATON2에 이은 것이다.시장조사 업체 ABI 리서치에 따르면 V2X를 탑재한 차량 등록대수가 오는 2030년에는
퀄컴 테크날러지는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23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위성 기반 양방향 메시지 송수신 솔루션인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Snapdragon® Satellite)를 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 기반 플래그십 단말기를 시작으로 전 세계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를 활용해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스냅드래곤 5G 모뎀-RF 시스템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는 이리듐 위성의 지원으로 제조사, 통신사 및 기타 서비스 제공업체가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장비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O-DU와 O-RU는 5G 오픈랜을 구성하는 오픈랜 글로벌 표준 기반 기지국 장비다. 이번 장비 연동 성공으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제조사 및 국내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앞서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분야
LG전자(www.lge.co.kr)가 더 밝아지고 선명해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를 3일 공개하고 고객 맞춤형 경험이 강화된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LG전자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올레드 TV 리더십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한 독자 TV 운영체제 webOS를 기반으로 TV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싱크 투 유, 오픈 투 올(Sync to You, Open to All)’로 정립했다. 이는 제품 개발부터 구매 및 사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경험을 모두가
5세대(5G) 이동통신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케이비제20호스팩(342550)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옵티코어는 합병 등기 이튿날인 지난 21일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이후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광트랜시버 개발∙생산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SK텔레콤을 포함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전문업체인 케이던스(Cadence Design Systems Inc.)는 혁신적인 칩 설계로 반도체 산업 성장을 앞당기는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AI 기반 검증 플랫폼인 베리시움 플랫폼(Verisium AI-Driven Verification Platform)은 설계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오류를 검증하는 도구로, 검증 및 디버그 생산성을 최대 10배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SoC 설계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반도체 제품 출시 기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는데 케이던스는 AI 기술을 설계
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차량용 전원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서브 전원에 최적인 정격전압 45V 내압, 50mA 출력 대응 프라이머리 LDO 레귤레이터(이하, LDO) 'BD7xxL05G-C 시리즈」'(BD725L05G-C, BD730L05G-C, BD733L05G-C, BD750L05G-C)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소형 사이즈 (2.9mm×2.8mm)와 동시에 고내압 (Max.=45V)과 저소비전류 (Typ.=6μA)를 구현해 상시 구동이 요구되는 서브 전원 구축 시의 주요 요구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산업 표준인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개발과 최신 표준인 DECT NR+( New Radio+)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DECT 포럼의 정회원이 됐다고 20일 밝혔다.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의 DECT NR+는 세계 최초의 비셀룰러 5G 무선 표준으로, 평방 킬로미터당 백만 개에 이르는 장치가 구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뉴빌리티(대표 이상민, www.neubility.co.kr)와 실외 자율주행 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기술 선도 기업이다. 201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빌리티는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와 RaaS(Robotics as a Service) 플랫폼 'Neubie Go'를 활용
KT가 신세계그룹과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유통산업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KT(대표 구현모)는 신세계그룹과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T 그룹 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 BC카드 최원석 대표, KT에스테이트 최남철 대표, 신세계그룹 권혁구 전략실장, 이마트 강희석 대표, 신세계백화점 손영식 대표,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간
퀄컴테크날러지가 가정용 최신 고성능 네트워크 제품인 퀄컴 와이파이 7 몰입형 홈 플랫폼(Qualcomm® Wi-Fi 7 Immersive Home Platform)을 14일 발표했다.최신 고속 광대역 연결과 고성능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퀄컴 와이파이 7 몰입형 홈 플랫폼은 컴팩트하고 전력 및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칩셋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0Gbps 이상의 시스템 용량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홈 네트워킹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퀄컴 멀티링크 메시(Qualcomm® Multi-Link Mesh)를 도입해 높은 처리량과
미국 상무부 제재 탓에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판매가 어려워진 중국 화웨이가 경쟁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관련 IP(지적재산권)를 라이선스했다고 9일 기자단담회를 통해 밝혔다. 화웨이는 현재 퀄컴으로부터 4G(4세대) 이동통신 칩셋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이에 직접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대신 IP 판매를 통해 수익을 거두는 모델로 전환한 것이다. 화웨이는 업체별 라이선스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국 제재가 시작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IP 라이선스를 통해
KLA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칩 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인 엑스레이 계측 시스템 Axion® T20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3D NAND 및 DRAM 반도체 칩 제조는 깊고 좁은 홀과 트렌치, 기타 복잡한 구조적 정밀 형성이 수반되며, 이들 모두 나노미터 수준에서 제어가 필요하다. Axion T2000은 해상도, 정확도, 정밀도 및 속도의 전례 없는 조합으로 높은 종횡비 소자 형상을 측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특허 기술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칩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형상의 미세한 이상을 발견함으로써 5G, 인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전문업체인 래티스반도체는 전력 효율적인 아키텍처, 작은 크기, 성능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FPGA 플랫폼 Lattice Avant™를 6일 발표했다.Lattice Avant는 래티스가 통신, 컴퓨팅,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 보다 확장된 고객 애플리케이션 세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탁월한 전력 효율과 첨단 연결성, 최적화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우선 Lattice Avant는 동급 경쟁 디바이스보다 전력 소모가 최대 2.5배 더 적어,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는 전력 및 열 설계 효율을 높이고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