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대표 박정길, 김익석, 김기홍)의 자회사 아센텍(대표 박상길, 정진태)이 인도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전문 그룹인 우노 민다(UNO MINDA)와 휠스피드센서(WSS)와 관련한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우노 민다는 인도 자동차 부품 시장의 대형 업체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및 중장비에 들어가는 전장 부품을 중심으로 한화 기준 연매출 약 1조 4000억원을 거두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HMI), 기아차(KIN), 타타(TATA), 마힌드라(Mahindra), 폭스바겐(Vo
kt cloud(대표 윤동식, www.ktcloud.com)는 한국은행과 국내 1호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 계약을 체결,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관의 ‘공공 DaaS’ 도입은 한국은행이 최초다.그동안 공공∙금융 기관은 일반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다루고 있어 관련 법에 따라 구축형 VDI를 이용해야만 했다. kt cloud가 선도에 나선 ‘공공 DaaS’는 공공∙금융 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가가 지정한 보안 규
반도체 기술 패권을 둘러싼 미국의 강력한 견제로 궁지에 몰린 중국이 자국내 빅테크인 알리바바와 텐센트까지 규합해 반도체 설계 기술 독립에 나섰다. 영국의 팹리스 Arm에 대한 설계자산(IP) 분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독자 구성한 오픈소스형 설계 구조 ‘리스크파이브(RISC-V)’ 중심의 자국내 컨소시엄을 지원해달라고 두 기업에 요청한 것이다. 반도체 설계 기술 자립을 위해 사실상 정부가 나서 민관을 아우르는 대응 체제를 갖추려는 것이다.지난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알리바바와 텐센트에 ‘
KT가 배출한 청년 디지털인재 교육생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부 주관 IT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KT 에이블스쿨은 출범 1년 만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인재 사관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자사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뛰어난 역량을 펼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해커톤에는 KT를 비롯한 전국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 소프트웨어(SW) 인재 3
LG전자(www.lge.co.kr)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모의 해킹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R&D캠퍼스에서 ‘LG 해킹대회 2022’ 본선 경기를 열고, 임베디드 시스템 해킹 및 웹 해킹 분야에서 각각 우승팀을 선발했다.이번 해킹대회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예선을 거친 13개 팀(2~3인 1팀)이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는 가전·TV·전장·B2B 등을 담당하는 각 사업본부를 비롯해 CTO부문, CDO(Chief Digital Officer)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경남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공장의 5G 기반 스마트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지사장 안태호, 이하 노키아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경상남도 창원시 경남TP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과 경남TP 조유섭 정보산업본부장, 노키아 코리아 이재원 전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경남TP는 경상남도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
LG전자(www.lge.co.kr)가 28일 2022년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올 3분기 매출액 21조 1,768억 원, 영업이익 7,46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사업본부별로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가 3분기 매출액 7조 4,730억 원, 영업이익 2,283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중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빅데이터 기반 IT 통합운영관리 기업 위엠비, AI 기반 보안·안전솔루션 기업 소프트온넷과 안전관리 솔루션 ‘AI Safeguard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I Safeguard’ 플랫폼 상품화를 위해 추진됐다. 안전관리 솔루션 ‘AI Safeguard’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SK하이닉스가 지난 8월 첫 CXL 메모리 샘플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CXL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통합한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차세대 서버 플랫폼에 탑재돼 시스템의 성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8일(미국 산호세, 현지 시각) 개막한 OCP(Open Compute Project) 글로벌 서밋 2022에서 CMS와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하며 차세대 고성능 컴
반도체 웨이퍼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ACM 리서치가 자사의 300mm Ultra Fn 퍼니스 건식 처리 플랫폼 상에서 개발된 신규 Ultra Fn A 퍼니스 장비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Ultra Fn A 퍼니스 장비는 특히 열 원자층 증착(thermal ALD)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이를 통해 ACM 리서치 퍼니스 장비의 지원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 이 퍼니스 장비는 중국 주요 파운드리 제조사에 이미 인계됐으며, 2023년에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ACM의 새로운 열 ALD 장비는 질화규소(SiN)와 질화
산업용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가우스랩스가 서울과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AI를 통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인턴십을 진행해온 가우스랩스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그동안 배워 온 AI 지식을 한 단계 발전시켜 성장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가우스랩스는 SK하이닉스가 출자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지난 2020년 8월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AI SW 스타트업이다. 반도체 장비의 센서 데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오토센스 어워드 2022(AutoSens Award 2022)’에서 자사의 ‘SVNet’이 2년 연속 업계 최고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오토센스 어워드는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한 기업 및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카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몰렉스(Molex)와 협력해 RF 커넥터의 성능, 과제 및 혁신적 잠재력을 탐구하는 신규 콘텐츠 스트림의 출시를 13일 발표했다.이 콘텐츠 스트림에는 RF 기술에 관한 팟캐스트 에피소드, 백서, 블로그 포스트, 제품 가이드를 비롯해 10가지 이상의 심층 리소스가 수록돼 있다. 각 콘텐츠는 마우저와 몰렉스의 제품 정보와 바로 연결돼 디바이스 제조사들이 설계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도구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준다.몰렉스와 마우저의 신규 RF 커넥터 콘텐츠 스트림은 새로운 팟캐스트 에피소드인 ‘스마트 농업의 역량과 R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기업(B2B) 영업 및 컨설팅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통신과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제공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도 인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SW개발 ▲IT보안 ▲인프라기술 ▲에너지 기술 ▲컨설팅·수행 ▲Biz영업 ▲유통채널관리 7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하며 찾아가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일본 닛산의 아리야(ARIYA) 모델에 자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가 탑재, 일본 시판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닛산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리프(Nissan LEAF)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전기 자동차이자 중형 SUV인 아리야 모델을 출시했다. 아리야에는 일본 최초로 가상 인공지능비서 아마존 알렉사 오토(AMAZON ALEXA AUTO)가 탑재돼 관심을 받고 있다. 운전자들이 음성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를 공유하고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수리 모드' 서비스를 28일 정식 공개했다.'수리 모드'는 스마트폰을 수리할 때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게 해, 일부 사설업체 등을 통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접근이나 유출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사용자가 스마트폰 '설정'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 중 '수리 모드'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이 재부팅 된다. 이후에는 사진과 메시지, 계정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기본 설치 앱만 사용할 수 있다.스마
AMD가 아드레날린 에디션 22.7.1(AMD Software: Adrenalin Edition 22.7.1) SW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로운 AMD SW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우선 AMD 노이즈 서프레션(AMD Noise Suppression)으로, 실시간 딥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주변 소음을 억제해 게임 및 비대면 회의 진행시 보다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성능도 향상시켰다. 오픈GL(OpenGL) 최적화를 통해 AMD 라데온 RX 6400(AMD Radeon RX 6400)
고성능 컴퓨팅 기술의 총아는 슈퍼컴퓨터다. 1초에 경(京) 단위 연산을 손쉽게 처리해 생명공학⋅기후예측 등 기존 컴퓨팅 파워로는 해결할 엄두를 못내던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인텔이 미국 아르곤연구소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오로라’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1초에 200경번 연산…인텔 최신 CPU⋅ GPU 탑재 오로라는 전 세계적인 슈퍼컴퓨터 순위 경쟁에서 미국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은 2015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 국가 전략 컴퓨팅 구상(National StrategicC
삼성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8기 입학식을 열었다.8기는 전국 5개 캠퍼스에 1,150명이 입과했다. SSAFY는 올해 1월 교육을 시작한 7기를 합쳐 연간 약 2,3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고용노
KT가 글로벌 위치 정보 기술 기업과 손잡고 초정밀 측위 사업에 본격 나서면서 모빌리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과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기존 GPS 등을 통해 제공되던 위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십 미터(m)의 오차를 센티미터(cm)단위까지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초정밀 측위 영역에서 선두 업체로 측위 오